미국과 중국의 군 당국이 최근 우발적인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군사 대화 채널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은 1일(현지시간)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전하며, 둥쥔 중국 국방부장과의 대화에서 그 필요성에 대해 깊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헤그세스 장관은 "우리는 군 대 군 채널을 구축하여 충돌을 예방하고 긴장이 고조될 경우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이는 미중 관계가 복잡한 가운데 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또한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미중 관계의 현 상태가 그 어느 때보다 좋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러한 회담이 양국 모두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시 주석과의 G2(주요 2개국) 회담은 훌륭했고, 이는 영원한 평화와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미중 간의 군사 대화 채널 구축은 양국 간의 갈등을 완화하고,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긴장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화 채널이 구축되면 군사적 오해나 우발적인 유사시 상황을 전조를 예고하는 다리 역할을 할 수 있어 양국 간의 안정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헤그세스 장관은 "우리는 위대한 국가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평화와 안정, 그리고 우호 관계를 추구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러한 합의가 미중 두 강대국의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가 주목되는 가운데, 향후 협력적인 군사 대화가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양국은 서로의 군사적 행동에 대한 이해를 높여갈수록 우발적인 충돌 가능성도 줄어들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평화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윤 기자는 이러한 합의의 맥락을 전하며, 향후 양국 간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흐르게 될지에 대해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지켜볼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미국과 중국 군 당국, 우발적 충돌 방지 위한 군사 대화 채널 구축 합의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브로드컴 혹 탄 CEO, AI 최대 제약은 칩도 전력도 아닌 자본
브로드컴 혹 탄 CEO와 인텔 립부 탄 CEO는 AI 인프라 수요가 공급을 앞서는 상황이 2029~2030년까지 이어진다고 보면서도, 앞으로의 병목은 칩·전력이 아니라 자본이라고 했다. 단기 호황은 수요가 받치지만, 그 뒤의 성장은 고객이 칩값을 조달하고 AI로 실제 이익을 증명하느냐에 달려 있다. 브로드컴의 1,150억 달러, 2,300억 달러 매출 목표도 결국 고객의 지갑에 걸린 숫자다.
TIGER S&P500커버드콜 분배금 115원, 쌓아 둔 배당금도 재원에 섞였다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482730)의 10월 분배금은 주당 115원이고, 100주를 가진 사람은 세전 1만1,500원을 받는다. 이 금액은 옵션 프리미엄만으로 만든 숫자가 아니다. 9월부터 상장 이후 쌓인 주식배당금이 분배 재원에 들어갔기 때문에 과거 분배금과 같은 잣대로 비교하면 안 된다.
중국 대학 학과 30% 재편, AI 인재 잔류율은 한국보다 낮다
중국은 2026~2030년 쌍일류 명문대 학부 정원을 10만명 이상 늘리고, 앞선 5년 동안 전공의 30% 이상을 바꿔 AI·반도체 인력을 키우고 있다. 그런데 AI 연구자 잔류율은 중국 69%로 한국 77%보다 낮고, 인재 순유입은 여전히 미국 쪽이다. 이번 증원은 인력을 더 만드는 일인 동시에 새는 구멍을 메우는 작업으로 볼 수 있다.
아마존 데카르트 70억달러 인수 논의, 앤트로픽이 실사 뒤 놓은 회사
아마존이 월드 모델 스타트업 데카르트를 70억달러(약 9조4천억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 회사는 앤트로픽이 8월 60억달러에 검토하다 9월 실사 뒤 접은 곳이다. 아마존이 더 비싼 값을 부르는 이유는 가상환경 모델보다 자체 AI 칩 트레이니엄3를 더 효율적으로 돌릴 추론 기술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