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세의 태국 선수 지노 티띠꾼이 세계 여자 골프의 정점인 LPGA 투어를 압도적으로 지배하고 있다. 그는 지난 23일 끝난 2025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하며, 통산 7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그는 총 400만 달러의 상금과 함께 올해의 선수, 상금, 평균 타수 등의 부문에서 1위를 달성하며, 그의 강력한 브랜드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되었다.
지노는 태국 랏차부리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아버지의 권유로 6세 때 골프를 시작했다. 어릴 적부터 그의 타고난 재능이 돋보였고, 2017년에는 아마추어 신분으로 레이디스 유러피언 타일랜드 챔피언십에서 최연소 우승을 기록했다. 2019년에는 세계 여자 아마추어 골프 랭킹 1위에 오르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2021년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2022년 LPGA 투어에 데뷔해 두 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그 해 10월 31일에는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하게 된다. 이로 인해 그는 태국 골프 역사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되었다. 2023년에는 여자 골프 국가대항전에서 태국 팀을 우승으로 이끌면서도 5전 전승을 기록하여 그 영향력을 과시했다.
그의 이름은 최근 아타야에서 지노로 개명되었다. 이는 아버지가 중국계이며, 태국어로 '지노'가 중국인을 뜻하기 때문에 글로벌 마케팅 전략으로써 발음이 용이한 이름으로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로 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
올해 지노는 손가락 부상이라는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도 국제 랭킹 1위의 자리를 지켜내고 있으며, 2025년 8월 4일에는 2년 9개월 만에 다시 1위로 복귀하게 된다. 현재 그는 2위 넬리 코르다와는 5.03점 차이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의 성공의 비결은 철저한 자기 관리와 겸손한 태도에 있다. 지노는 "골프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다. 매일 주어진 자신을 테스트하는 과정"이라며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하는 것을 중요시한다. 그의 스윙 밸런스와 임팩트의 정확성, 그리고 안정된 집중력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심지어 그는 35개 대회 중 20개 대회에만 출전하며도 60대 라운드를 45회나 기록해 많은 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그는 성적 이상의 것을 추구하며 투어 생활을 즐기고 있으며, "메이저 대회에서 컷 통과만 해도 좋다"는 자세로 통산 10년 이상의 장기적인 투어 생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22세의 나이에 비하면 그의 앞으로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태국의 지노 티띠꾼, 세계 여자 골프의 정점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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