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 코스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선두에 나섰다. 셰플러는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질주했고, 미국의 J.J. 스펀, 윈덤 클라크, 악샤이 바티아, 그리고 오스트리아의 제프 슈트라카와 함께 공동 선두를 이루었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주최하는 비공식 대회이지만, 세계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중요한 이벤트로써, 세계 정상급 선수 20명이 참석한다. 대회의 총상금은 500만 달러에 달하며, 우승자는 100만 달러, 최하위라도 15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이번 대회는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된다.
셰플러는 경기 초반부터 탁월한 퍼포먼스를 보였다. 2번과 3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기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고, 6번과 7번 홀에서 추가적인 버디를 기록했다. 후반에도 13번, 14번, 15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쓸어담으며 선두로 나섰다. 그러나 마지막 18번 홀에서 파 온에 실패해 보기를 범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셰플러는 평균 321.80야드의 강력한 드라이브, 84.62%의 페어웨이 적중률, 83.33%의 그린 적중률을 기록하며 그린에서의 퍼팅 수는 평균 1.73개로 효율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현재 셰플러는 코리 코너스(캐나다)와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공동 6위(5언더파 67타)에서 추격하고 있으며,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와 잉글랜드의 저스틴 로즈가 공동 8위(4언더파 68타)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선수가 출전하지 않았으며, 대회 주최자인 타이거 우즈도 허리 수술 후 재활 중이라 불참하였다.
셰플러가 이번 대회에서 3연패를 이루어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그의 점프력과 기량이 대회에서 어떤 효과를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코티 셰플러, 히어로 월드 챌린지 1라운드에서 6언더파로 선두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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