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의회 내에서 가상자산 관련 법안 중 하나인 '지니어스 법안'의 통과를 위해 보수파 의원들을 성공적으로 설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지금 법안 통과에 필요한 12명의 의원 중 11명과 백악관에서 함께 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짧은 논의 후 내일 아침 법안에 찬성표를 던지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크 존슨 하원 의장과 전화 회의를 통해 법안 통과를 위한 지지를 요청했으며, 그가 가능한 한 빨리 투표에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트럼프 대통령은 또 자신의 SNS를 통해 이 법안의 신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글도 게시했다. 존슨 의장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밤 직접 도와준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 며칠 안에 추가적인 가상자산 법안 추진에도 함께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미국 하원은 이번 주를 '크립토 위크'로 정하고 가상자산 관련 3개의 법안을 통과시킬 계획이었다. 하지만 법안 처리 방식을 둘러싼 공화당 내 이견으로 인해 심의를 시작하기 위한 규칙 표결이 부결되면서 상황이 복잡해졌다. 그러나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설득 영향으로 공화당 하원 지도부가 가상자산 3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계획을 다시 재조정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리더십은 법안 통과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예상보다 빠른 대응과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가상자산과 관련된 법안들은 전체 금융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규제를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이는 더 나아가 미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법안 통과가 실제로 이루어질 경우, 가상자산의 규제와 관리 체계가 정립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트럼프, '지니어스 법안' 통과를 위한 보수파 의원 설득 성공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TIGER S&P500커버드콜 분배금 115원, 쌓아 둔 배당금도 재원에 섞였다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482730)의 10월 분배금은 주당 115원이고, 100주를 가진 사람은 세전 1만1,500원을 받는다. 이 금액은 옵션 프리미엄만으로 만든 숫자가 아니다. 9월부터 상장 이후 쌓인 주식배당금이 분배 재원에 들어갔기 때문에 과거 분배금과 같은 잣대로 비교하면 안 된다.
중국 대학 학과 30% 재편, AI 인재 잔류율은 한국보다 낮다
중국은 2026~2030년 쌍일류 명문대 학부 정원을 10만명 이상 늘리고, 앞선 5년 동안 전공의 30% 이상을 바꿔 AI·반도체 인력을 키우고 있다. 그런데 AI 연구자 잔류율은 중국 69%로 한국 77%보다 낮고, 인재 순유입은 여전히 미국 쪽이다. 이번 증원은 인력을 더 만드는 일인 동시에 새는 구멍을 메우는 작업으로 볼 수 있다.
아마존 데카르트 70억달러 인수 논의, 앤트로픽이 실사 뒤 놓은 회사
아마존이 월드 모델 스타트업 데카르트를 70억달러(약 9조4천억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 회사는 앤트로픽이 8월 60억달러에 검토하다 9월 실사 뒤 접은 곳이다. 아마존이 더 비싼 값을 부르는 이유는 가상환경 모델보다 자체 AI 칩 트레이니엄3를 더 효율적으로 돌릴 추론 기술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관세환급, 위법 판결이 나도 기업이 직접 신청해야 돈이 나온다
코트라 1대1 컨설팅을 거쳐 미국 관세환급을 신청한 기업은 54곳이고 48곳이 5천244만달러를 돌려받았다. 그러나 DDP 방식으로 미국 관세를 직접 낸 한국 기업은 6천여개로 추산된다. 환급은 기업이 미국 세관 시스템에 직접 신청해야 나오는 돈이라, 신청하지 않은 기업의 몫은 그대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