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ttps://sscmqfanfoflnusrhxkz.supabase.co/storage/v1/object/public/article-images/invest_gnews/5665/d4bbf00b4b118de5.png" title="10feccdb10055a2f99b4363ebe826863_1726120535_9404.png" style="max-width:100%; height:auto;">


미국 법무부가 미성년자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타인과 관련된 자료를 공개한 지 하루도 안 돼, 총 16건의 데이터를 삭제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법무부는 19일(현지시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엡스타인과 관련된 파일들을 대중에게 공개했으나, 이 중 일부가 이튿날인 20일에 삭제됐다. 삭제된 콘텐츠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포함된 사진도 포함되어 있었다.

특히 삭제된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엡스타인 맨해튼 자택의 가구에 담긴 모습으로, 열려 있는 서랍 안에 담긴 여러 사진 중 하나로 나타났다. 해당 사진에는 트럼프의 아내인 멜라니아 트럼프와 엡스타인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길레인 맥스웰의 모습도 함께 담겨 있었다. 그러나 삭제된 사진들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는 법무부로부터 설명되지 않았고, 법무부 공보담당자는 언론의 질문에 응답하지 않았다.

이번 삭제는 민주당 의원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연방하원 감독위원회 소속의 민주당원들은 소셜 미디어에 삭제된 해당 사진들을 올린 후, 법무부 장관 팸 본디에게 왜 사진이 삭제됐는지를 묻고 "무엇이 또 은폐되고 있느냐"는 의문을 제기하면서 투명성을 요구했다. 법무부는 추가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사진과 자료들이 법을 준수하며 계속해서 검토 및 편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삭제된 이미지들 중 10여 건은 여성의 나체가 포함된 예술작품이나 사진으로, 대다수의 사진들은 공개가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19일에 발표된 사진들 중에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정보가 남아있지 않다. 이를 두고 여러 의혹과 논란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는 앞으로 수주에 걸쳐 계속될 연구에 따라 공개될 계획이다.

법무부는 19일 공개한 자료들에 이어 추가적인 엡스타인 관련 자료도 20일에 발표하기에 해당 사건이 계속해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미국 사회 전반에 걸쳐 법적 및 도덕적 책임에 대한 논의가 확산될 것이라는 전망을 더욱 강하게 하고 있다.

법무부의 결정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향후 발표될 더 많은 자료들이 관련된 기이에 주목이 쏠리고 있다. 미국 대중은 이 사건에 대한 투명성과 정보 공개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