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유타 레이르담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착용한 경기복이 경매에 출품되었으며, 그 경매가는 1000만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레이르담은 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여자 1,0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다. 그의 우승 직후, 경기복의 지퍼를 내리면서 나이키의 하얀 스포츠 브라가 드러나 화제를 모았다.
현재 레이르담이 입었던 경기복은 이탈리아 밀라노의 팀 네덜란드 하우스에 전시 중이며, 네덜란드 올림픽 선수단은 이번 대회와 관련된 물품들을 경매에 내놓았다. 경매에는 레이르담 외에도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펨케 콕의 경기복, 남자 쇼트트랙 3관왕 옌스 판트 바우트의 개회식 재킷과 경기복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경매 수익금은 선수들이 처음 출발한 지역 클럽에 기부될 예정이다.
레이르담의 경기복은 이미 5602유로(약 956만원)로 가격이 뛰어오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반면 판트 바우트의 경기복은 현재 경매가가 963유로로 비교적 낮은 수준이다. 경매는 앞으로 일주일간 진행 예정이며 최종 낙찰가는 1000만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타 레이르담은 유명 유튜버이자 복서인 제이크 폴과의 약혼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최근 대회에서 강력한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그의 올림픽 전행동은 논란의 중심이 되었고, 이는 대회 기간동안 그를 더욱 주목받게 만들었다. 그는 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하지 않고 숙소에서 그냥 TV를 시청하는 모습을 SNS에 올려 비판을 받았으며, 이에 대해 “머라이어 캐리의 공연을 볼 수 없어서 후회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금메달을 딴 후, 그는 “내가 얼마나 정신적으로 강한지를 증명했다”고 소감을 전하며 누리꾼들의 비난을 잠재웠다.
올림픽 출전과 관련된 논란에도 불구하고 레이르담은 실력으로 결과를 보여주었고, "압박감을 느꼈지만 그 또한 하나의 경험이었다"며 자신의 소감을 피력하였다.
이번 경매와 함께 레이르담의 이력은 단순히 스포츠의 경계를 넘어 마케팅과 여론의 중요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그의 성과와 논란은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에서 다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네덜란드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 유타 레이르담의 경기복, 경매가 천만원 돌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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