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한국 선수 김시우와 김주형이 각각 공동 3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두 선수는 2023년 2월 22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 7383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두 번째 시그니처 대회에서 각각 5언더파 279타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대회에서 버디 4개와 더블 보기를 포함하여 최종적으로 공동 32위에서 출발했지만 15개 홀 동안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가 마지막 두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기록하며 마무리했다. 반면 김주형은 공동 22위에서 시작해 버디 4개와 함께 1개의 보기를 기록했으나, 한 홀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해 결국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대회를 마감했다.
대회 우승자는 미국의 제이컵 브리지먼으로, 그는 생애 첫 우승을 18언더파 266타로 차지하며 감격을 안았다. 브리지먼은 대회 시작 전 6타 차로 선두를 달리고 있었으나, 최종 라운드에서 1타를 잃고도 1타 차로 우승을 쟁취했다. 이 대회의 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 한화로 약 58억 원에 이른다. 공동 2위에는 북아일랜드의 로리 매킬로이와 미국의 커트 기타야마가 17언더파 267타로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는 공동 12위(11언더파 273타)에 그쳤다.
브리지먼은 이번 우승으로 PGA 투어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였으며, 향후 출전 대회에서 그의 성과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프로 골프계에서의 커리어의 시작을 알린 브리지먼은 이번 대회에서 저력을 보여주며 많은 골프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시우와 김주형은 대회에서 원하는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그들이 가진 실력과 경험이 앞으로의 대회에서 더욱 발전하게 될 것이라 기대된다. 이처럼 한국 골프 선수들이 PGA 투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김시우·김주형,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서 공동 34위…브리지먼, 첫 우승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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