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이 4~5주 걸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보다 더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 공격을 시작한 지 이틀 만에 처음으로 공개석상에서 한 발언이다. 이날 그는 백악관에서 열린 명예훈장 수여식에서 제2차 세계대전, 베트남 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 유공자들에게 훈장을 수여하며 연설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군사적 갈등을 두고 아무리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임무를 완수할 것이라며, 미국 군대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현재까지 가장 압도적인 군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쉽게 승리할 것"이라며 군의 사기와 애국심을 고취하려는 의도를 드러냈다.
트럼프는 또한 이란 고위 지도부를 제거하는 데 걸린 시간이 1시간 남짓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를 포함한 여러 정부 관계자들이 공습으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이 있다. 그는 이란 군함 10척을 격침했다며 "그 함정들은 바다 밑으로 가라앉았다"고 언급했다.
이번 발언은 명예훈장 수여식이라는 중대한 행사에서 이루어졌으며, 이는 총력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미군의 전의를 더욱 다지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트럼프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상관없이 우리는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고 강조하며, 오랜 전투를 예고했다. 그는 또한 이란의 미사일 능력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그들의 무기 제조 능력을 제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란과의 갈등은 중동 지역의 정치적 불안정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으며, 미국의 군사적 개입이 가져오는 경제적 여파 또한 쉽게 결론 지을 수 없는 복잡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미국 내에서는 전쟁 지지 여론을 강화할 수 있으나, 국제 사회에서는 긴장감을 높이는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이란과의 갈등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트럼프의 발언은 향후 외교적 수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러한 발언들은 그에 대한 지지세력의 결집과 함께 군사적 작전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이란 전쟁 4~5주 소요, 더 오래 지속할 여력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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