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지난 4일(현지시간) 이란 공격 다섯째 날을 맞아 100여 대의 전투기를 동원하여 이란군 본부 및 관련 시설에 대해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습은 테헤란 동부에 위치한 대형 이란군 복합시설을 목표로 하였으며, 이스라엘군은 이 시설에 250 여 발의 폭탄을 투하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측은 공습의 목표가 이란 혁명수비대(IRGC), 쿠드스군, 정보국 및 사이버 부대 등을 포함한 다양한 군사 및 정보 관련 기관이라고 설명했다. 이 복합단지에는 반정부 시위의 탄압에 참여하는 부대와 이란군의 인터넷 운영 부대도 포함되어 있어, 이란 정부의 테러 계획과 자국민 억압에 관계된 이들이 집중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 라마트 다비드 공군기지의 알레프 대령은 이날 전황 브리핑에서 공습으로 인해 이란군 수천명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며, 자신도 해당 공격에 직접 참여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지난 이틀 간 이란군 수천명을 제거했다"며 자신이 참여한 작전의 성공을 강조했다. 알레프 대령은 공습 직전의 상황을 묘사하며, "폭탄을 투하하기 몇 초 전 좌우를 살펴보니, 이스라엘의 여러 전투기가 아무런 제지 없이 비행하며 수백 개의 정밀 폭탄을 투하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의 이번 작전은 이란 정부의 군사적 활동에 대한 강력한 반발로 해석되며, 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동 지역의 안정성에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공습이 미래의 군사적 긴장을 더욱 격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또한, 이번 공습은 이란의 군사 전략 및 이란과의 외교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이스라엘 군 사령부는 앞으로도 이란을 겨냥한 공격을 지속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이란 측의 반응 또한 주목되고 있다. 이란 정부는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해 강력한 반응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후속 대응을 검토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중동 지역의 정세는 앞으로도 긴장을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