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새 최고지도자 셰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12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계속 봉쇄하고 미국 군사 기지를 공격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번 성명은 모즈타바가 부임한 후 처음으로 발표된 것이며, 미국의 군사적 존재에 대한 강력한 반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성명서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해야 하며, 필요할 경우 다른 전선도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이란의 중요한 석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그는 미국이 이 지역에서 철수해야 하며, 이를 권고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그는 미국의 주장이었던 '안보와 평화'가 거짓임을 깨달았다며, 최근 이란에 대한 군사적 압박과 공격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그는 미국의 공습으로 피해를 입은 초등학교를 언급하며 복수의 의지를 나타냈다. 이는 이란이 자국의 안보와 주권을 지키기 위한 결연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이란혁명수비대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며, 그들이 조국을 위해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발언은 이란 내에서의 반미감정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으며, 개혁적이고 강력한 지도층을 측면에서 지원 받을 것이란 예상도 가능성 있게 보인다.
이러한 상황은 이란과 미국 간의 긴장 관계를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란의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것은 그의 아버지인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사망으로 인한 후계 구도로, 새로운 지도자의 미군 및 이스라엘에 대한 강경한 입장은 이란의 대외적 입장과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성명이 이란의 군사적 전략과 외교적 정책에 중요한 신호가 될 것이며, 호르무즈 해협을 포함한 중동 지역의 안보환경에 긴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세계 경제와 유가에 미치는 영향도 주목해야 할 상황이다.
이란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및 미군 기지 공격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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