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19일 삼성전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이 2028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았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할 것으로 예상하고 목표주가는 32만원으로 유지했다.
KB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40조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전년 대비 6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에도 영업이익은 51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이는 전년 대비 11배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성과는 시장의 기대를 초과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욱이, 삼성전자의 2026년 영업이익은 220조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전년 대비 5배 증가하는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디램(DRAM) 부문은 서버용 DRAM 출하량의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배 증가한 163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영업이익률은 74%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낸드(NAND) 부문에서도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eSSD)의 수요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47조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이 또한 영업이익률은 58%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KB증권은 현재 고객들이 이미 2028년 공급 물량에 대한 선제적 수요 타진을 진행 중이라고 전하며, 메모리의 수급 환경이 기존 예측보다 더욱 타이트하게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는 생산 공정의 리드타임이 3~4배 높아진 반도체의 생산 비중 확대와 DRAM 공정 전환으로 인해 단기적인 생산 능력 확대가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특히 메모리 시장의 수요 충족률은 여전히 60% 수준에서 머물고 있어, 고객사들은 가격보다 물량 확보가 우선시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메모리 반도체의 공급 부족 현상은 최소 2028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KB증권은 결론지었다.
강다현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메모리 반도체의 재고 수준이 1~2주에 불과해 201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요는 범용 DRAM과 엔터프라이즈 SSD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다"며 "결국 메모리는 내년까지 완판된 것으로 추정되며, 2026년에는 DRAM과 NAND 가격이 각각 전년 대비 148% 및 111%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의 위치는 계속해서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주가와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B증권의 분석 내용을 바탕으로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향후 성장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사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