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방경제 어려운데 목표가 오르는 이유는?”…증권가, 지방금융지주 목표가 상향 조정

서학개미 투자포럼


한국의 지방금융지주들이 지역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최근 목표가를 상향 조정받고 있다. 이는 자산 손실 충당금의 감소와 순이익 증가, 그리고 주주환원율의 확대 때문이라 분석된다. 특히 BNK금융, JB금융, iM금융 등 지방금융지주들은 2023년 상반기 실적 개선세를 보이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BNK, JB, iM 지방금융지주에 대한 목표가를 올린 증권사 리포트가 각각 27건, 24건, 30건에 이른다. 이는 주주환원율과 이익 두 가지 요소에 주로 기인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지방은행들이 지역 경제의 침체로 인해 건설사 등의 주요 차주 연체율 상승과 인구 소멸 우려로 힘든 상황이었으나, 최근에는 경과가 반전되고 있는 모습이다.

BNK금융지주는 올해 2분기 연결당기순이익이 3092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85.6%,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한 수치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 감소가 큰 역할을 했다. BNK금융은 하반기에 6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며 주주환원율이 40%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iM금융 역시 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분기 순이익이 1550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초과했다. 이 회사는 대손비용이 642억원으로 감소하며 실적 개선을 이뤘고, 향후 자본비율 상승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에 따라 iM금융의 주주환원율 목표치는 현재의 40%에서 50%로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JB금융은 2분기 연결순이익이 2077억원에 이르며, 상반기 누적 순이익 또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PF 관련 수수료 감소에도 불구하고 비이자 수익이 크게 확대되면서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JB금융은 높은 주주환원율 덕분에 시장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ROE 전망치 또한 상향 조정된 상태다.

이와 같은 지방금융지주들은 이제 외국인 노동자 대출 비율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향후 스테이블코인 제도화가 진행될 경우 이들이 고객 기반 측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예측된다. 스테이블코인은 외환 송금 수요가 많은 외국인 노동자에게 잠재적인 시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지방금융지주들은 지역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대손율 감소와 순이익 증대, 주주환원율 확대 등을 통해 목표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으며,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앞으로도 지방금융의 잠재력을 더욱 부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Linked Image
“지방경제 어려운데 목표가 오르는 이유는?”…증권가, 지방금융지주 목표가 상향 조정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