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솔라나(SOL) 현물 ETF 시장은 상장 이후 13거래일 연속으로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12일(현지시간) 기준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솔라나 현물 ETF 시장에서 149만 달러(약 21억7000만원)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지난달 28일 거래가 시작된 이후 단 한 차례도 유출이 없이 지속적으로 자금이 유입되며, 누적 순유입 규모는 3억7001만 달러로 늘어났다.

이날 비트와이즈 솔라나 스테이킹 ETF(BSOL)에는 149만 달러가 들어왔으며, 그레이스케일 솔라나 신탁 ETF(GSOL)는 추가적인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총 거래대금은 5262만 달러로, 전일인 3542만 달러에 비해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거래는 BSOL에 집중되어 4609만 달러의 거래가 이루어졌고, GSOL은 653만 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총 순자산 규모는 5억3343만 달러로, 이는 솔라나의 시가총액 중 0.64%를 차지하고 있다. ETF별 순자산 규모는 비트와이즈 BSOL이 4억3672만 달러로 가장 높으며, 그 뒤를 이어 그레이스케일 GSOL이 9671만 달러의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상장 첫날을 맞이한 카나리 XRP 현물 ETF(XRPC)는 자금 유출이나 유입 없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총 거래대금은 5922만 달러로, XRP 전체 시가총액의 약 0.00%에 해당하는 515만 달러의 총 순자산 규모를 기록했다. 블룸버그의 ETF 선임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는 "XRPC ETF가 상장 첫날 5800만 달러의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올해 출시된 900개 ETF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2위는 5700만 달러를 기록한 BSOL ETF로, 이 두 상품이 독주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른 ETF의 자금 유입 상황도 주목할 만하다. 카나리 헤데라 현물 ETF(HBR)는 537만 달러(약 78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4거래일 만에 자금 유입 북미를 재개했다. 지난 6일에 111만 달러가 들어온 이후 7일부터 12일까지 추가 유입이나 유출이 없었으나, 이날 다시 자금이 유입되면서 누적 순유입 규모는 7642만 달러로 늘어났다. HBR의 총 거래대금은 138만 달러로, 전일 대비 증가하며 총 순자산 규모는 6760만 달러로 헤데라 전체 시가총액의 약 0.91%에 해당한다.

마지막으로, 카나리 라이트코인 현물 ETF(LTCC)도 69만8330달러(약 10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자금 유입세를 재개했다. 지난 10일 211만 달러의 순유입 이후 11일과 12일 이틀 간 유입이 멈췄으나, 다시 자금이 들어오면서 누적 순유입 규모는 523만 달러로 확장됐다. LTCC의 총 거래대금은 318만 달러로, 전일 228만 달러에 비해 증가세를 보였고, 총 순자산 규모는 605만 달러로 라이트코인 전체 시가총액의 약 0.05%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