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기반 자산의 저평가 비중이 크게 증가하면서 온체인 지표에서 약세 신호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17일 오전 7시 기준 업비트 데이터랩에 따르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상장된 총 121개 자산 중 저평가 자산이 87개로 집계되었으며, 중립 자산은 33개, 고평가 자산은 1개에 그쳤다. 저평가 자산의 비중이 전체의 약 72%에 달하는 만큼, 이더리움 네트워크 전반이 내재 가치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저평가 자산으로는 '깃코인', '그래비티', '엑시인피니티', '무브먼트', '래드웍스'와 같은 프로젝트들이 포함되었고, 이 외에도 '토카막네트워크', '하이퍼레인', '뉴메레르', '커넬다오', '온도파이낸스'가 저평가 그룹에 속한다. 반면, 고평가 자산으로는 '맨틀'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평균 온체인 프리미엄은 -2.14%로, 전체적으로 약세 프리미엄이 지속되고 있다. 이는 전일 대비 0.44% 포인트 오른 수치지만, 여전히 매도 우위에 있는 시장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시장 내 역프리미엄 자산으로는 'DENT'(-62.03%), 'RLY'(-23.96%), 'OCEAN'(-5.78%) 등이 있으며, 가격 프리미엄이 긍정적인 자산으로는 'NMR'(+2.01%), 'OGN'(+2.11%), 'NCT'(+2.97%) 등이 있다.
자산별 송금 거래 활성도 또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99개 자산에서 거래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고, 증가세를 보인 자산은 28개에 그쳤다. 이는 네트워크 내 자산 이동량이 전반적으로 둔화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거래 활성도가 매우 낮은 자산으로는 '코박토큰', '무브먼트', '펀디엑스', '오픈렛저',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이 있으며, 반면 '폴리스윰', '에이피아이쓰리', '리졸브', '덴트' 등은 상대적으로 높은 거래 활성도를 기록했다.
공개 거래소 지갑에 가장 많이 입금된 자산으로는 'USDT'(1,202.44억 원), 'ETH'(1,072.18억 원), 'USDC'(324.45억 원), 'ONDO'(41.69억 원), 'RESOLV'(36.37억 원) 등이 있다. 이더리움 상위 지갑에서 가장 많이 입금된 자산은 'USDS'(141.42억 원), 'LINK'(63.04억 원), 'COMP'(56.10억 원)이며, 상위 지갑의 가장 큰 보유 자산은 'ETH'(149.87조 원), 'USDT'(19.55조 원), 'SHIB'(1.68조 원) 등으로 나타났다.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활성 주소 수는 560,847개로 3.50% 감소했으며, 신규 주소는 153,858개로 7.04% 증가했다. 거래 처리량은 1,484,873건으로 7.45% 감소했으며, 네트워크 수수료는 102.87 ETH로 무려 69.71% 감소한 모습이다. 이들의 데이터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현재 경제 상황과 시장 유동성을 반영하고 있으며, 사용자와 투자자들 사이에서 향후 변동성이 예상되는 상황임을 시사한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저평가 자산 증가…온체인 프리미엄 -2.14%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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