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의 시세가 지난 9월 고점 253달러에서 현재 125달러로 급락하며 49% 하락한 가운데, 반등을 위한 긍정적인 신호가 발견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인 샌티먼트에 따르면, 최근 온체인 활동이 활발해지며 투자자들의 우려가 줄어드는 모습이다. 지갑 간 활성 주소 수가 최근 10주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신규 솔라나 지갑 생성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일반적으로 가격 하락기에 거래 활동이 줄어드는 경향과는 반대되는 움직임으로, 강세 다이버전스 신호로 해석된다. 샌티먼트는 "실제 사용자 활동이 증가하는 것은 가격 조정 이후 강한 반등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기술적 분석에서 솔라나는 단기 이동평균선(MA)과 장기 이동평균선(MA) 모두 하회하며 데드 크로스가 발생한 상태다. 일반적으로 이 신호는 중기 하락 전환을 나타내지만, 반대로 ETF의 투자 흐름은 지속적으로 긍정적이다. 특히 비트와이즈의 솔라나 스테이킹 ETF(BSOL)는 거래 시작 18일 만에 5억 달러를 넘는 운용자산 규모를 기록하며 미국 내 최대 솔라나 상장지수상품(ETP)으로 급부상했다. 가격 하락에도 자금 유입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기관들의 수요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증거로 풀이된다.

이번 솔라나의 조정이 연말 반등을 위한 에너지를 축적하는 과정인지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엇갈리지만, 증가하는 온체인 데이터와 기관 자금 유입은 시장의 구조적 회복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현재의 하락세 속에서도 활성화되는 네트워크와 ETF 자금 흐름은 솔라나의 향후 가격 상승 가능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대규모 하락 구간에서도 이례적인 사용자 활동 증가와 기관들의 투자 유입이 맞물리며, 투자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점이 도래할 수도 있다. 따라서 향후 시장의 흐름을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