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레버리지 시장에서 총 1억 5032만 달러(약 2,200억원) 규모의 포지션이 청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 대부분은 롱 포지션으로, 거래소별 청산 현황은 바이낸스, OKX, 바이비트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바이낸스에서는 약 727만 달러가 청산되었으며, 청산된 포지션 중 롱 포지션이 약 72.43%를 차지했다. OKX는 약 229만 달러가 청산되었고, 롱 포지션 비율이 76.08%에 달했다. 바이비트 또한 약 211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이곳의 롱 포지션 비율은 81.75%로 가장 높았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비트파이넥스에서는 청산이 거의 없었던 반면, CoinEx에서는 롱 포지션 청산 비율이 94.35%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포지션 청산이 가장 많이 발생한 코인은 비트코인(BTC)으로, 이틀 사이 약 8648만 달러가 청산되었다. 비트코인의 경우 4시간 기준으로 롱 포지션에서 57.85K 달러, 숏 포지션에서 113만 달러가 청산되었으며 현재 가격은 92,210.4달러 수준이다. 이더리움(ETH) 또한 24시간 동안 약 8274만 달러의 포지션이 청산되며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솔라나(SOL) 관련 포지션은 24시간 동안 약 960만 달러가 청산되었고, 롱 포지션에서 111만 달러, 숏 포지션에서 2.47만 달러가 각각 청산되었다. 현재 솔라나 가격은 138.78달러로 확인된다. 특히 제크캐시(ZEC)는 4시간 동안 숏 포지션에서 92.66만 달러의 대규모 청산이 발생했으며, 24시간 기준으로는 약 711만 달러의 청산이 이루어진 상황이다. ZEC의 현재 가격은 393.76달러다.
또한, 도지코인(DOGE)은 약 0.14678달러에 이르는 가격에서 4시간 동안 롱 포지션에서 8.89만 달러가 청산되었으며, FARTCO와 같은 밈코인에서도 4시간 기준으로 롱 포지션에서 21.87만 달러, 숏 포지션에서 3.14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다.
이번 데이터는 암호화폐 시장의 청산 현상을 통해 주요 자산들, 특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변동성을 주목해야 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시장의 롱 포지션 비중이 높은 지금, 급격한 가격 하락이 발생할 경우 추가적인 청산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ZEC와 같은 알트코인에서 숏 포지션의 청산이 빈번히 일어나는 것도 주목할만한 반등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밈코인 시장에서도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암호화폐 시장, 24시간 동안 1억 5032만 달러 청산…롱 포지션 비중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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