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오라클 프로젝트인 파이스네트워크(Pyth Network)가 이번 주 금요일, 네트워크 수익의 30%를 자사 토큰인 파이(PYTH) 매입에 활용하겠다는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다. 이는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토큰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목표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파이스네트워크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분산자율조직(DAO)을 통해 발생한 프로토콜 수익의 약 33%를 직접 시장에서 PYTH를 구매하는 데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매입된 PYTH 토큰은 네트워크의 ‘준비금(reserve)’으로 적립되어, 향후 필요에 따라 유동성 공급이나 생태계 확장을 위한 자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전략은 수익 규모를 확대하고, PYTH 토큰의 유통 구조를 안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프로젝트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파이스네트워크는 “지금이 바로 글로벌 시장 데이터 경제를 새롭게 정의할 기회”라며 데이터와 토큰 경제를 연결하는 분산형 인프라 구축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이는 블록체인 생태계 전반에서 유사한 전략들이 나타나는 흐름과도 일치한다. 많은 프로젝트들이 자발적 수익 환원 및 매입을 통한 가치 방어 전략을 도입하고 있으며, 파이스네트워크도 이러한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
이와 같은 조치는 네트워크 안정성 및 탈중앙화를 확보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온체인 수익을 다시 토큰 유동성에 투입함으로써,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과 시장 신뢰를 강화하는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전략이 분산자율조직(DAO) 모델을 기반으로 한 생태계 운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이스네트워크는 이를 통해 토큰 경제와 수익 사이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사용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전략은 결국 블록체인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파이스네트워크의 이번 발표는 단순한 수익 매입을 넘어, 생태계 전반에 걸친 구조적 변화를 도모하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이해된다. 지속가능한 수익 모델을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임을 기대해본다.
파이스네트워크, 수익의 30%로 자사 토큰 $PYTH 매입… 생태계 선순환 설계 강화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레저 하드웨어 지갑 도난, 공식 리셀러의 주인이 이미 바뀌어 있었다
레저(Ledger)는 동남아 공식 리셀러 CryptoBilis에 판매·배송 중단을 지시하고 최근 90일 구매자에게 기기를 켜지 말라고 권고했다. 연구자들은 손실을 7,200만~8,600만 달러 이상으로 본다. 이 사건의 핵심은 해킹 기법이 아니라, 공식 인증 간판은 그대로인데 그 뒤의 주인이 바뀌어 있었다는 공급망의 빈틈이다.
코인셰어즈 부자 코인 설문, 조사를 낸 곳이 암호화폐 운용사다
코인셰어즈 설문에서 고액자산가 포트폴리오 내 암호화폐 비중은 평균 10%로 나왔다. 반면 자문가 단체 설립자 릭 에델먼은 실제로는 2~5%가 흔하다고 반박했다. 설문을 낸 곳이 암호화폐 운용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10%는 수요의 실측치라기보다 업계가 바라는 방향에 가깝고, 내 비중은 남의 평균이 아니라 내가 견딜 수 있는 손실 폭으로 정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 판단이다.
민와일 비트코인 생명보험, 3,750만 달러 투자자 명단에 생명보험사가 있다
민와일(Meanwhile)은 보험료와 사망보험금을 모두 비트코인으로 정하는 버뮤다 생명보험사이고, 이번에 베인캐피털 크립토 주도로 3,750만 달러를 조달해 누적 1억8,000만 달러가 됐다. 투자자 명단에 Apollo와 노스웨스턴 뮤추얼의 벤처 자회사가 들어 있다는 점에서, 이 거래는 비트코인이 거래 자산에서 상속·보험 자산으로 옮겨 가는 실험에 전통 보험업 자본이 직접 걸었다는 신호다.
코인베이스 USDT 자동 전환, 10월 30일까지 안 빼면 USDC 등으로 바뀐다
ESMA가 MiCA 미준수 스테이블코인을 정리하라고 하면서 그동안 열려 있던 수탁·이체 통로까지 닫았다. 최종 시한은 2027년 1월 8일이지만 코인베이스는 USDT·PYUSD 잔액을 10월 30일까지 빼라고 했고, 남은 잔액은 USDC 등으로 자동 전환한다. 거래만 막히는 것이 아니라, 보유자가 스스로 옮기지 않으면 거래소가 대신 바꿔 버리는 구조로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