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다(ADA)의 가격이 최근 몇 달 동안 큰 하락세를 보였으나,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한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네 개의 인공지능 기반 챗봇들이 연말 ADA 가격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가장 먼저 오픈AI의 챗GPT는 단기적인 급등보다는 시장의 감정과 분위기에 기반한 완만한 상승세를 예측했다. 이런 예측은 시장 심리에 따라 서서히 상승하는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한편, 구글의 제미니(Gemini)는 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 챗봇은 크리스마스 전후로 에이다의 가격이 1달러(약 1,478원)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특정 조건이 충족될 경우 최대로 2달러(약 2,955원)에 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미국에서 에이다의 스팟 ETF가 승인되거나, 카르다노와 글로벌 회사 간의 파트너십 체결이 선행될 때에 한정된다.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X 플랫폼의 챗봇 '그록(Grok)'은 보다 신중한 견해를 내놓았다. 그록은 암호화폐 예측이 본질적으로 투기적임을 강조하면서도,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가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에 따르면, 과거 12월의 성과를 고려할 때 에이다는 크리스마스에 0.55달러(약 813원)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가장 보수적인 미래를 예측한 퍼플렉서티(Perplexity)는 ADA의 가격이 0.48달러(약 709원)에 도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 모델은 기술적 분석을 통해 12월 평균 및 최대값 측면에서도 0.48달러 수준이 합리적이라는 결과를 도출했다.

결론적으로, 네 개의 챗봇 모두 대규모 하락보다는 시장 분위기와 외부 뉴스에 따른 점진적인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특히 ETF 승인, 파트너십 체결, 금리 인하와 같은 외부 요인들이 단기 반등을 유도할 수 있는 주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크리스마스 시점 이전의 흐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ADA의 가격이 하락세를 겪고 있는 가운데, 챗봇들이 제시한 연말 반등 전망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다만 이들은 외부 조건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어, 투자에 앞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 스팟 ETF 승인 여부, 금리 정책 변화, 카르다노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같은 요소들은 에이다 관련 투자에 있어서 중요한 결정 요인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