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최근 8거래일 연속으로 자금이 순유입되는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심리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데이터 제공 업체 소소밸류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 총 2억9740만 달러(약 4113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이는 7월 2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 8거래일 연속 자금 유입을 기록한 것이다.
이번 유입은 블랙록 IBIT ETF에서만 3억9471만 달러가 유입되었으며, 그레이스케일 BTC, 반에크 HODL, 비트와이즈 BITB 등 다른 ETF에서도 자금 유입이 있었다. 반면에 아크·21셰어스 ARKB와 피델리티 FBTC 등 두 개 ETF는 순유출을 경험하며, 전반적인 자금 흐름에 다소의 변화를 보였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누적 순유입액은 총 526억6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이전의 523억6000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전체 ETF 시장의 일일 거래대금은 59억5000만 달러로, 전일의 66억 달러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특히 거래대금 상위 종목으로는 블랙록 IBIT(46억9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5억3538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3억7100만 달러)가 꼽혔다. ETF 순자산총액은 총 1532억9000만 달러로, 이는 전체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6.41%를 차지하고 있다. 순자산 기준으로 상위 ETF는 블랙록 IBIT(859억6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247억8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220억4000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순유입세는 향후 투자자들의 신뢰를 이어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가 계속될 경우 비트코인 시장에 더욱 활성화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 동향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비트코인 현물 ETF, 8거래일 연속 자금 유입…IBIT 하루에만 3.9억 달러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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