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이 7거래일 연속으로 강력한 자금 유입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소소밸류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 하루 동안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는 총 2억5904만 달러(약 3583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이 같은 추세는 지난 3일부터 시작된 것으로, 7거래일 동안 지속되고 있는 긍정적인 신호다.
이번 유입이 발생한 각 ETF의 구체적인 수치는 다음과 같다. 블랙록 ETHA가 1억5145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가 4379만 달러, 피델리티 FETH가 3134만 달러, 비트와이즈 ETHW가 1117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가 894만 달러, 반에크 ETHV가 658만 달러, 프랭클린 EZET이 599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총 7개의 ETF에서 유입이 발생했으며, 나머지 두 개 ETF는 자금의 추가 유출입이 없었다.
이로써 전체 이더리움 ETF 누적 순유입 규모는 55억6000만 달러로, 전일(53억1000만 달러) 대비 약 2억5000만 달러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발생하여,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심리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이날의 일간 총 거래대금은 12억6000만 달러로, 전일의 14억 달러보다 소폭 감소했음을 알 수 있다. 거래대금이 가장 높은 ETF는 블랙록 ETHA로 8억5916만 달러를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그레이스케일 ETH가 1억3982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E가 1억2546만 달러에 이르렀다.
현재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의 총 순자산 규모는 137억7000만 달러로, 이는 전체 이더리움 시가총액의 3.80%를 차지하고 있다. 순자산 기준으로 상위 ETF는 블랙록 ETHA가 62억8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가 34억3000만 달러, 그리고 그레이스케일 ETH가 17억2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러한 긍정적인 시장 흐름은 투자자들에게 이더리움의 장기적인 가치에 대한 확신을 주며, 앞으로의 ETF 시장에 대한 전망을 밝히고 있다. 최근의 자금 흐름은 향후 이더리움의 성장을 더욱 촉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더리움 현물 ETF, 순유입금 2억5904만 달러 기록…7거래일 연속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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