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로(XMR)의 가격이 2024년 거래소 대규모 상장폐지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특히, 모네로는 비트코인(BTC)보다도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연초 대비 146% 급등했으며, 최근 30일간에도 27%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장에서 모네로의 연말 500달러 가격 돌파가 예상되며, 이는 약 74만 1,700원의 가치에 해당한다.
2024년 동안 73개 이상의 거래소에서 모네로가 상장 폐지된 이후에도 가격이 오히려 상승하는 모습은 투자자와 사용자의 수요 덕분으로 분석된다. 정부와 금융기관이 불법 자금 흐름을 우려해 프라이버시 코인인 모네로를 외면하는 데 반해, 이러한 특성이 특정 투자층에게는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로 인해 모네로는 ‘원래 비트코인이 가고자 했던 길’을 추구하는 몇 안 되는 프로젝트로 명성을 쌓고 있다.
전문가들은 모네로가 이번 연말에 5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으며, 저항선을 넘는다면 2026년까지 대규모 랠리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가격이 400달러(약 59만 3,360원) 선까지 조정을 받을 수도 있다는 우려도 존재하지만, 전체적인 차트 흐름은 상승 채널을 유지하고 있어 중장기적인 투자에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모네로 외에도 비트코인의 기본 목표를 회복하려는 프로젝트인 비트코인 하이퍼(Bitcoin Hyper, HYPER)가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속도와 수수료, 활용도를 개선하기 위해 설계된 차세대 레이어2(L2) 네트워크로, 비트코인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한다. 현재 비트코인은 온체인 거래가 느리고 비싸며, 대부분은 커스터디 지갑에 저장되어 있어 실제 돈으로서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 하이퍼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빠른 거래와 제로 수수료를 제공하며, 디파이와 스테이킹도 가능하게 만들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하이퍼는 약 2,950만 달러(약 437억 1,000만 원)의 초기 자금을 유치하며, 초기 참여자에게는 최대 39%의 스테이킹 혜택을 주고 있다. 이러한 동향은 투자자들이 '실제 유틸리티'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하는 흐름 속에서, '실사용 가능한 비트코인'을 목표로 하는 하이퍼의 시장 내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
모네로는 그만의 익명성과 탈중앙화 원칙 덕분에 암호화폐의 진정한 애호자들의 지속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연말 500달러 돌파 여부는 향후 프라이버시 코인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사용자 수요가 규제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유지되는 드문 사례로, 향후 투자 지형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모네로(XMR), 거래소 대규모 상장폐지에도 146% 급등…500달러 돌파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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