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이 최근 대규모 레버리지 청산을 겪으면서 다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이 과거 2021년의 강세장과 유사한 양상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화요일 오후, 도지코인 관련 거래에서 약 4억 9,600만 달러(약 721억 원) 규모의 청산 사례가 발생해 시장에 일시적인 충격을 주었다. 이 청산의 대부분은 약 4억 9,200만 달러(약 714억 원) 정도로 롱 포지션에서 나타났고, 이는 상승을 기대하며 투자한 거래자들이 큰 손실을 입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숏 포지션에서의 손실은 약 4만 2,000달러(약 6억 원)에 불과해, 급격한 시장 반등 중에도 다시 롱 포지션에 몰린 거래자들로 인해 결과적으로 투자자들의 반발 매매가 발생했다.
도지코인의 가격은 0.1495달러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0.15달러 선을 회복하면서 기술적 지지력을 되찾았다. 이러한 움직임은 ‘레버리지 리셋’이라는 현상을 일으키며 시장의 과도한 투기를 정화하고, 현물 거래자와 장기 보유자들에게 다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도 도지코인은 연간 하락 삼각형 패턴 내에서 재정렬되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하단 지지선의 탈피가 가짜 탈피(false breakdown)일 경우가 높아지면서, 이전의 하락 신호가 무효화될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다. RSI(상대강도지수)는 65에 도달하며, 지난 9월 이후 처음으로 강세 영역에 진입하였다. 이는 시장의 모멘텀이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MACD 역시 오랫동안 정체 상태였던 흐름에서 벗어나고 시그널 라인을 넘으며 상승세를 확연히 보여주고 있다.
현재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저항선은 0.225달러이며, 중간 지지선은 0.185달러로 설정되고 있다. 만약 삼각형 패턴의 유효한 돌파가 이루어진다면, 도지코인은 약 310% 이상의 추가 상승 여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이론적으로는 0.50달러를 넘어 1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는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는 최대 710%에 달하는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한편, 새로운 시장 테마로 부각되고 있는 비트코인 하이퍼($HYPER) 프로젝트도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솔라나의 저렴한 수수료와 높은 처리 속도를 비트코인의 보안성과 결합하여 결제, 거래, 앱 사용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비트코인 생태계 내에서 스마트 계약과 디앱 구현이 활성화된다면,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약 3,000만 달러(약 434억 원)를 모집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비트코인의 큰 거래량이 HYPER의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도지코인은 최근의 레버리지 청산에도 불구하고 0.15달러 지지를 유지하며 강세 전환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기술적인 지표와 차트 패턴이 모두 2021년의 상승장 초기와 유사한 구조를 보이고 있어, 중장기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상승 전환 여부는 0.225달러 돌파와 함께 확인될 수 있으며, 이는 삼각형 패턴의 상단 이탈 시 추가 상승 여력이 퍼질 수 있음을 나타낸다.
도지코인(DOGE), 7억 원 규모의 레버리지 청산 후 강세로 전환…2021년 상승장의 재현 가능성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레저 하드웨어 지갑 도난, 공식 리셀러의 주인이 이미 바뀌어 있었다
레저(Ledger)는 동남아 공식 리셀러 CryptoBilis에 판매·배송 중단을 지시하고 최근 90일 구매자에게 기기를 켜지 말라고 권고했다. 연구자들은 손실을 7,200만~8,600만 달러 이상으로 본다. 이 사건의 핵심은 해킹 기법이 아니라, 공식 인증 간판은 그대로인데 그 뒤의 주인이 바뀌어 있었다는 공급망의 빈틈이다.
코인셰어즈 부자 코인 설문, 조사를 낸 곳이 암호화폐 운용사다
코인셰어즈 설문에서 고액자산가 포트폴리오 내 암호화폐 비중은 평균 10%로 나왔다. 반면 자문가 단체 설립자 릭 에델먼은 실제로는 2~5%가 흔하다고 반박했다. 설문을 낸 곳이 암호화폐 운용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10%는 수요의 실측치라기보다 업계가 바라는 방향에 가깝고, 내 비중은 남의 평균이 아니라 내가 견딜 수 있는 손실 폭으로 정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 판단이다.
민와일 비트코인 생명보험, 3,750만 달러 투자자 명단에 생명보험사가 있다
민와일(Meanwhile)은 보험료와 사망보험금을 모두 비트코인으로 정하는 버뮤다 생명보험사이고, 이번에 베인캐피털 크립토 주도로 3,750만 달러를 조달해 누적 1억8,000만 달러가 됐다. 투자자 명단에 Apollo와 노스웨스턴 뮤추얼의 벤처 자회사가 들어 있다는 점에서, 이 거래는 비트코인이 거래 자산에서 상속·보험 자산으로 옮겨 가는 실험에 전통 보험업 자본이 직접 걸었다는 신호다.
코인베이스 USDT 자동 전환, 10월 30일까지 안 빼면 USDC 등으로 바뀐다
ESMA가 MiCA 미준수 스테이블코인을 정리하라고 하면서 그동안 열려 있던 수탁·이체 통로까지 닫았다. 최종 시한은 2027년 1월 8일이지만 코인베이스는 USDT·PYUSD 잔액을 10월 30일까지 빼라고 했고, 남은 잔액은 USDC 등으로 자동 전환한다. 거래만 막히는 것이 아니라, 보유자가 스스로 옮기지 않으면 거래소가 대신 바꿔 버리는 구조로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