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네트워크(Pi Network)가 사용자 보호를 위한 중요한 조치를 발표하며의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사칭 계정과 잘못된 정보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파이네트워크 프로젝트팀은 사용자들에게 정식 공지 채널만을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파이네트워크는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비공식 계정이 늘어남에 따라 잘못된 정보와 사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식 계정은 오직 하나, 즉 'Pi Network(@PiCoreTeam)'만 존재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 계정만을 신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해당 계정의 팔로워 수는 4,200만 명에 달하며, 이는 리플(XRP)이나 이더리움(ETH)의 공식 계정보다도 많은 수치이다.
더불어 프로젝트팀은 의심스러운 정보에 대한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파이 세이프티 센터(Pi Safety Center)'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권장하고 있다. 이 센터는 공식 소통 채널 및 주요 가이드를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며, 사용자들이 안전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일부 사용자들은 이번 공지를 환영하고 있지만, 그 외의 사용자들은 프로젝트 자체에 대한 신뢰 회복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메인넷 출시 지연과 불확실한 로드맵 등은 오랜 기간 누적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파이네트워크의 자체 토큰인 PI는 최근 2026년 초 암호화폐 시장의 반등 흐름 속에서 약 3.2% 상승하며 현재 0.21달러(약 30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BTC)이나 이더리움과 같은 대형 자산에 비해 눈에 띄는 수치는 아니지만,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한 X 사용자 'Aman'은 현재 PI가 강한 저항선 아래에서 "0.215달러(약 311원)를 돌파하면 새로운 고점에 도달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분석가는 "PI가 바이낸스에 상장된다면 진정한 반등이 시작될 것"이라며, 이는 '판매 압력 탈출이 아니라, 부활과 확장된 기술적 돌파가 일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비판적인 목소리도 여전하다. 일부 오래된 사용자들은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에 대한 불만을 표현했다. 한 사용자 'Honey'는 "5년 전 파이네트워크에 가입하고 KYC 절차까지 완료했지만, 여전히 토큰 이전이나 명확한 일정이 없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다른 사용자는 "메인넷 출시 후 PI 가격이 88% 하락해 수십억 달러의 시가총액이 증발했는데도 시장은 조용하다"고 주장했다.
이렇듯 파이네트워크는 사용자 보호를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여전히 대중적인 신뢰 회복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향후 공식 계정의 혼동을 방지하고 PI 토큰 시세의 흐름은 프로젝트의 신뢰 회복 여부를 가늠하는 중요한 신호가 될 전망이다.
파이네트워크, 사용자 보호 위해 '파이 세이프티 센터' 운영…가짜 계정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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