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마인(Bitmine)은 최근 이더리움(ETH)을 100,000개 추가로 매입하며 총 보유량을 908,000 ETH 이상으로 증가시켰다. 이에 따라 비트마인의 이더리움 보유 자산 가치는 약 29억 5,000만 달러에 해당하며, 이는 한화로 약 4조 2,876억 원에 이른다. 비트마인은 이더리움의 대량 매수로 금융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최근 몇 주간 거래량이 저조한 가운데에서도 매수 속도를 높이고 있다.
비트마인은 지난해 12월 26일에 본격적으로 이더리움 스테이킹을 시작했으며, 현재 보유 중인 이더리움의 약 3.43%에 해당하는 총 827,008 ETH를 스테이킹한 상태이다. 회사의 회장 톰 리(Tom Lee)는 "우리는 전 세계에서 ‘신규 자금’으로 ETH를 가장 많이 매수하는 집단"이라며, 강한 매수 전략을 지속적으로 구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스테이킹을 통해 공급을 줄이는 전략은 이더리움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비트마인은 이더리움 외에도 비트코인(BTC), 월드코인(WLD) 등 다양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현금 보유액은 9억 1,500만 달러에 이른다. 비트코인은 총 192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다각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이 시장 변동성에 대한 대비책으로 작용하고 있다.
비트마인은 최종적으로 ETH의 전체 유통량의 5%를 확보하는 목표를 세우고 있어, 현재 시가총액이 약 6,040만 개로 추산되는 가운데 이 목표 달성을 위해 계속해서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톰 리는 이더리움 매수의 행보가 단기적인 투자 전략 이상이라고 설명하며, 2026년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접근 방식임을 강조했다.
현재 글로벌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비트마인의 대규모 이더리움 매수 전략이 향후 이더리움 투자 흐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비트마인의 지속적인 스테이킹과 자산 확장은 단기 매도 압력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러한 움직임이 시장에 안정을 주고, 이더리움 가격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비트마인, 이더리움 10만 개 추가 매입…총 보유량 90만 ETH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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