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탁형 암호화폐 지갑인 세이프팔(SafePal)이 탈중앙화 대출 프로토콜 모르포(Morpho)와 협력하여 스테이블코인을 보유한 사용자에게 규칙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사용자 자산의 장기 보관을 통한 보상과 보안 강화를 도모하는 것이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세이프팔의 최신 앱 버전인 V4.10.6에 모르포 금고(Morpho Vaults)를 직접 통합한 점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세이프팔 플랫폼 내에서 'Earn' 기능을 활용하여 USDC와 USDT 같은 스테이블코인을 예치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현재 이 서비스는 이더리움, 베이스(Base), 아비트럼(ARB) 네트워크에서 지원되고 있다.
또한 이 통합은 디파이 전문 기업인 스테이크하우스(Steakhouse)와 건틀렛(Gauntlet)과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들 두 기업은 '블루칩' 자산이나 고유동성이 높은 담보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하는 금고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보유 중인 스테이블코인을 단순히 예치하기만 해도 위험 조정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누리게 된다.
모르포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폴 프람보(Paul Frambot)는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히 보관할 필요가 없다”며 “이 시스템은 비수탁, 온체인, 투명성을 유지하고, 사용자가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두 번째 요소는 ‘월렛드롭 캠페인’으로, 사용자가 세이프팔 Earn 서비스 내의 모르포 USDC와 USDT 금고에 자산을 예치할 경우, 추첨을 통해 총 500개의 한정판 하드웨어 월렛이 제공된다. 이 월렛은 세이프팔의 최신 모델인 X1 에디션으로, 블루투스 기능과 오픈소스 장치를 포함한다.
세이프팔과 모르포는 이번 월렛드롭 캠페인을 통해 사용자 자산 보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장기적인 자산 자가 보관을 장려할 계획이다. 또한 당첨된 월렛 사용자들은 더 강화된 이자 혜택 등 추가 보상 기능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업에서 보안 사항은 중요한 핵심이다. 세이프팔은 최근 하드웨어 지갑의 보안 모듈을 기존 EAL5+에서 더 높은 EAL6+로 업그레이드했으며, 수익 집계 기능인 Earn도 개선했다. 세이프팔 CEO인 베로니카 웡(Veronica Wong)은 "최근 3,600만 달러 규모의 업비트 해킹 사고는 콜드 월렛 사용률이 여전히 낮다는 것을 증명한다"며 "이번 캠페인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투자 전략을 지향하는 스테이블코인 사용자에게 보안과 보상이 시너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세이프팔은 약 2,5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브라우저 확장형 지갑을 포함해 200개 블록체인을 지원하고 있다. 모르포는 총 100억 달러의 예치 자산을 관리하는 범용 대출 프로토콜로, 다양한 사업체가 자사 대출 상품을 구축할 수 있도록 오픈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은 스테이블코인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산 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세이프팔, 모르포와 협력하여 스테이블코인 예치 수익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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