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은 현재 9만 달러(약 1억 3,140만 원) 지지선에서 매수세와 매도세가 팽팽한 상황이다. 최근 몇 주 동안 비트코인과 주요 알트코인은 기술적 저항선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단기적인 상승세가 둔화됐다. 핵심 저항선인 9만 4,789달러(약 1억 3,837만 원) 돌파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시장 데이터 분석 플랫폼 머티리얼 인디케이터스(Material Indicators)의 공동 창립자 키스 앨런은 비트코인이 8만 7,500달러에서 8만 9,000달러(약 1억 2,755만 원~1억 3,015만 원)로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트레이더 로만은 비트코인이 심리적 지지선인 7만 6,000달러(약 1억 1,096만 원)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주기영 대표는 " 이번 사이클에서는 고점 대비 50% 폭락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몇 달간 비트코인의 가격이 횡보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통계적으로도 비트코인은 전년도 하락 이후 평균 95%의 반등을 기록했으며, 2026년에는 더욱 긍정적인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되고 있다.
알트코인 역시 동일한 맥락에서 저항선을 테스트하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대칭 삼각수렴 패턴을 보이며 주요 지지선은 2,623달러(약 382만 원)로, 하락할 경우 2,111달러(약 308만 원)까지 밀릴 수 있다. 반면, 강하게 반등할 경우 목표 가격은 3,659달러에서 4,000달러(약 534만 원~584만 원)로 예상된다.
XRP는 하락 추세선에서 저항을 받고 있으며 이동 평균선 부근에서 지지를 테스트하고 있다. 반등이 강할 경우 2.70달러(약 3,942원)를 향할 수 있지만, 지지선을 이탈하면 추가 조정이 불가피하다. BNB는 928달러(약 135만 원)에서 매도세에 눌리고 있으나, 이동평균선에서 지지를 제공받고 있다. 이 가격대를 극복하면 1,066달러(약 155만 원)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분석된다.
솔라나(SOL)는 현재 147달러(약 21만 5,000원) 저항 돌파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이를 돌파하면 172달러(약 25만 1,000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 반면, 하락할 경우 117달러(약 17만 1,000원) 지지선으로 밀릴 가능성이 있다. 도지코인(DOGE)은 0.16달러에서 후퇴했으며, 다시 0.14달러 수준에서 방향성을 모색 중이다. 하위 지지선인 0.12달러를 이탈할 경우 하락 추세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카르다노(에이다, ADA)는 이동 평균선에서 반등할 경우 0.50달러(약 730원)까지 회복할 가능성이 있으며, 0.37달러(약 540원) 이하로 하락하면 0.33달러(약 480원)까지 내려갈 수 있다. 전반적으로 비트코인 및 알트코인은 기술적 지표에서 두드러진 매수세나 매도세가 보이지 않고 있으며, 비트코인은 기존의 박스권인 8만 4,000달러~9만 4,789달러(약 1억 2,264만 원~1억 3,837만 원)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기술적 저항선에서 차익 실현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단기 조정기가 도래한 모습
비트코인 9만 달러 방어에 고군분투…알트코인 저항선에서 머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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