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13일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9만 달러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하루 전과 비교해 1.31% 상승하여 91,780.06달러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일부 알트코인들은 조정을 겪으면서 전체 시장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은 0.06% 하락해 3,118.80달러, 리플은 0.79%, 트론은 0.81%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반면, 주요 알트코인들은 솔라나(+1.34%), 도지코인(+0.52%), BNB(+0.46%) 등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조 1,234억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58.69%, 이더리움은 12.05%로 나타났다.
24시간 기준으로 보면 전체 거래량은 1,075억 달러에 이르며, 디파이 시장 거래량은 116억 달러로 22.12% 증가했다.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은 1,057억 달러로 무려 109.78%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파생상품 거래량은 1조 1,487억 달러로 146.25%의 급증을 기록했다. 이러한 수치는 시장의 활발한 거래 심리를 반영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같은 기간 동안 총 1억 7,285만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으며, 이 중 숏 포지션이 51.8%로 롱 포지션(48.2%)보다 소폭 더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거래소 별로는 바이낸스에서 1억 282만 달러가 청산되어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으며, 비트코인이 약 8,036만 달러로 청산 금액 최상위를 차지했다. 이더리움은 5,713만 달러, 솔라나는 1,674만 달러, 리플은 1,197만 달러가 청산됐다.
정책적인 측면에서, 미국 SEC의 개리 겐슬러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비트코인 시장 구조 법안에 서명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언급해 규제 명확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미 재무장관은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한 수사가 금융시장에서 혼란을 야기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했다. SEC는 베네수엘라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압류 여부에 대해 아직 판단할 여지가 많다고 밝혔다.
하버드 대학의 5억 달러 비트코인 투자는 기관 투자자들의 움직임을 주목하게 만들고 있다. 또한, 텔레그램 기반 거래 봇인 ‘트로이안’은 웹 기반 온체인 거래 터미널을 출시하여 솔라나 생태계에서의 유용성과 속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공동 창업자인 마이클 세일러는 “2026년은 비트코인의 위대한 해가 될 것”이라며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이러한 모든 변화가 암호화폐 시장의 발전과 성장을 예고하는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비트코인 9만 달러 돌파…레버리지 청산과 규제 기대감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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