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과 에이다(ADA)가 현재 비트코인(BTC)에 비해 더 저평가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인 샌티멘트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이 두 자산이 투자 가치 측면에서 매력적인 구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30일 기준 리플의 시장 가치 대비 실현 가치(MVRV) 지표는 -5.7%로 나타났으며, 이는 현재 평균 투자자들이 손실을 보고 있다는 의미다. 또한, 이는 투자자들이 재진입할 리스크가 낮다는 것을 시사하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한편, 비트코인의 MVRV 지표는 -3.7%로 경미한 저평가에 그쳤고, 에이다는 -7.9%를 기록하여 리플보다 더 저평가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MVRV는 특정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을 실현 시가총액으로 나눈 값으로, 이 지표가 마이너스를 기록할 경우 대부분의 투자자가 손실을 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역사적으로 매수 타이밍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샌티멘트는 MVRV 지수가 더 큰 마이너스를 기록할수록 리스크가 줄어든다고 분석했다.
리플과 에이다 외에도, 다른 주요 알트코인들 역시 저평가 구간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이어졌다. 체인링크(LINK)는 -9.5%로 가장 부정적인 수치를 기록했으며, 이더리움(ETH)도 -7.6%로 에이다와 유사한 저평가 상태를 보였다. 이번 저평가 현상은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가격 조정과 관련이 깊다.
비트코인은 최근 몇 주 동안 약세 압력을 받아 88,000달러 이하로 급락하였다. 단기적으로 매도 강도가 있었으나, 주요 자산들이 과매도 구간에 도달하면서 재매수가 이루어지고 반등 가능성을 점치고 있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리플의 경우, 최근 7일간 약 4% 하락하며 한때 2달러 이하로 떨어졌으나, 현재는 1.89달러선에서 소폭 반등하고 있다. 이러한 가격 변동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장 전문가들은 리플의 중장기 구조가 여전히 건재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ChartNerd'는 리플이 2024년 12월 급등 이후 저항선 재테스트 구간에 머물고 있으며, 이는 2017년 급등 전과 유사한 재축적 단계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 지지선이 유지될 경우 향후 추가적인 강세 전환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전반적으로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조정 국면에 접어든 상태지만, 주요 알트코인들이 기술적 및 온체인 지표 측면에서 매수 영역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는 향후 투자자들의 접근 방식에 중요한 참고자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플(XRP)과 에이다(ADA), 비트코인보다 더 저평가된 상황…재매수 기회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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