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의 농업위원회에서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의 초안이 통과되면서 스테이블코인 수익 지급을 금지하는 조항을 둘러싼 논란이 깊어지고 있다. 이 법안의 주요 내용을 지지한 테더와 반대 입장을 보인 코인베이스 간의 갈등이 눈에 띄게 부각되고 있다. 특히, 테더가 해당 조항을 지지하면서, 업계의 중심 기업인 코인베이스와의 입장 차이가 뚜렷해졌다.
보고에 따르면, 테더는 미국 상원의원들과의 회의에서 스테이블코인 수익 지급 금지 조항에 대한 지지 의견을 밝혔다. 이 과정에서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 CEO가 해당 법안을 강하게 비난한 것에 대해 테더는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테더의 지지는 스테이블코인의 제도화 과정에서 규제에 대한 순응적 태도를 취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반면, 코인베이스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이자 지급 금지 조항이 은행권의 로비 활동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암스트롱 CEO는 이 조항이 협상 결렬의 핵심 사안이라고 지적하며 법안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 상황이다. 현재 코인베이스는 서클의 스테이블코인 USDC를 통해 일부 사용자에게 연 3.5%의 수익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러한 수익 모델은 새로 통과된 법안으로 인해 위협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테더는 최근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USAT를 출시했다. 이 토큰은 미국 규제 하에 발행되며, 테더의 기존 스테이블코인인 USDT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테더는 USDT와 USAT를 병행하면서도 규제를 준수하는 상품을 육성하려는 전략을 꾀하고 있다. USAT 프로젝트는 백악관 암호화폐 위원회에서 활동한 보 하인스가 주도하며, 법안인 GENIUS법의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틀에 맞춰 설계됐다.
이번 테더와 코인베이스 간의 대립은 암호화폐 거래소 및 스테이블코인 업계의 경쟁 구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테더는 규제 준수를 통해 제도권에 편입되려는 반면, 코인베이스는 기존의 수익 모델을 방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법안이 일방적으로 통과된 만큼 향후 논란이 반복될 가능성도 높다. 특히, 정치적 변수인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정책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은 이제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단순히 자산을 보유하는 것만으로는 생존할 수 없는 환경을 예고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의 수익 구조와 이들의 경쟁력을 면밀히 분석하는 것이 절실해 보인다. 업계의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블록체인 교육 플랫폼을 통한 학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한편, 스테이블코인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 과정이 제공되며, 이들의 내재 가치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확대되고 있다.
테더와 코인베이스 간 스테이블코인 수익금지 조항을 둘러싼 갈등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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