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한 가운데, 비트코인 벤처 기업 얀3(Jan3)의 CEO인 삼손 모우(Samson Mow)가 하락세에 대한 분석과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모우는 비트코인의 근본적인 강점을 강조하면서, 채택이 이어진다면 가격 회복이 가능성을 내비쳤다.
모우는 외신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급락한 배경에 대해 언급하며, "기초적인 펀더멘탈에는 문제가 없지만, 비트코인은 높은 거래 유동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주말이나 야간 시간대에 추가적인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전통 자산과 달리 비트코인은 24시간 시장에서 거래되기 때문에 '단기 충격'에 더욱 민감하다는 것이다.
특히 모우는 최근 금과 은의 강세가 비트코인에 자본 이동을 유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귀금속의 반등은 자산 배분의 변화를 암시하며, 이러한 흐름이 비트코인으로 유입된다면 다음 상승장을 촉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으로 보는 시각과 연결되며, 현재의 시장 상황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그러나 최근의 매도세는 양적 긴축과 강달러의 영향 역시 간과할 수 없다. 이러한 요소들은 마진 청산을 초래하여 하락폭을 더욱 심화시켰고, 일부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의 장기적 가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손절에 나섰을 가능성이 있다.
모우는 또한 '양자 위협'에 대한 질문을 받고 "물리적인 위협은 현재 시급하지 않다"며 지나친 우려를 경계했다. 그는 “양자컴퓨터 기술은 아직 발전 초기 단계이며, 비트코인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보안 체계를 진화시킬 수 있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모우는 "비트코인은 법정화폐의 구매력이 하락함에 따라 장기적으로 상승하도록 설계되었다"는 기존의 내러티브에 동의하나, 이러한 서사가 시장에 과도한 기대감을 주어 단기적으로 실망을 초래할 수 있음을 지적했다.
이번 인터뷰는 비록 여러 악재가 존재하더라도 비트코인의 구조적 강점을 되짚어보고, 시장 복원의 실마리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단기적 변동성 속에서도 비트코인이 다시 ‘강세장’에 진입할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함을 시사하고 있다.
비트코인 반등 가능성…삼손 모우 “금·은 랠리로 기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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