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탈중앙화 거래소(DEX)의 주간 거래량이 560억4000만 달러로 집계되며, 이전 주 대비 39.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디파이라마에서 제공한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이다. DEX의 24시간 거래량은 75억9300만 달러에 달하며, 중앙화 거래소(CEX)와 비교했을 때 시장 점유율은 27.74%로 집계되었다.
이러한 수치는 탈중앙화 금융(DeFi) 생태계가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최근 들어 DEX 플랫폼 내에서 거래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여러 요인에 기인할 수 있다. 특히, 전통적인 투자자들이 중앙화된 거래소로 돌아가는 현상과 함께 시장의 전반적인 유동성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더불어, 솔라나와 유니스왑이 여전히 DEX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 두 플랫폼은 기술적 성능과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강력한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시장의 변동성이 클 때에도 안정적인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솔라나는 높은 처리 속도와 낮은 거래 수수료로 주목을 받고 있고, 유니스왑은 유동성 풀 모델을 통해 사용자들이 쉽게 자산을 교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DEX 사용자들은 계속해서 이 두 플랫폼을 주요 거래소로 선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DEX의 거래량 감소는 특정 프로젝트와 플랫폼에 대한 신뢰도 저하와도 연결될 수 있어, 앞으로의 시장 회복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와 같은 변화는 DEX와 CEX 간의 경쟁 구도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CEX는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반면, DEX는 자율성과 비공식성을 중시하는 사용자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선택으로 남아 있다. 앞으로의 시장 흐름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며, 투자자들은 각자의 투자 전략을 재검토할 시점에 도달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DEX의 미래는 기본적인 기술 발전과 함께 사용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앞으로 어떤 플랫폼이 DEX 시장에서의 우위를 지키며 거래량을 회복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
DEX 주간 거래량 560억 달러로 39% 감소, 솔라나와 유니스왑이 1위 유지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레저 하드웨어 지갑 도난, 공식 리셀러의 주인이 이미 바뀌어 있었다
레저(Ledger)는 동남아 공식 리셀러 CryptoBilis에 판매·배송 중단을 지시하고 최근 90일 구매자에게 기기를 켜지 말라고 권고했다. 연구자들은 손실을 7,200만~8,600만 달러 이상으로 본다. 이 사건의 핵심은 해킹 기법이 아니라, 공식 인증 간판은 그대로인데 그 뒤의 주인이 바뀌어 있었다는 공급망의 빈틈이다.
코인셰어즈 부자 코인 설문, 조사를 낸 곳이 암호화폐 운용사다
코인셰어즈 설문에서 고액자산가 포트폴리오 내 암호화폐 비중은 평균 10%로 나왔다. 반면 자문가 단체 설립자 릭 에델먼은 실제로는 2~5%가 흔하다고 반박했다. 설문을 낸 곳이 암호화폐 운용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10%는 수요의 실측치라기보다 업계가 바라는 방향에 가깝고, 내 비중은 남의 평균이 아니라 내가 견딜 수 있는 손실 폭으로 정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 판단이다.
민와일 비트코인 생명보험, 3,750만 달러 투자자 명단에 생명보험사가 있다
민와일(Meanwhile)은 보험료와 사망보험금을 모두 비트코인으로 정하는 버뮤다 생명보험사이고, 이번에 베인캐피털 크립토 주도로 3,750만 달러를 조달해 누적 1억8,000만 달러가 됐다. 투자자 명단에 Apollo와 노스웨스턴 뮤추얼의 벤처 자회사가 들어 있다는 점에서, 이 거래는 비트코인이 거래 자산에서 상속·보험 자산으로 옮겨 가는 실험에 전통 보험업 자본이 직접 걸었다는 신호다.
코인베이스 USDT 자동 전환, 10월 30일까지 안 빼면 USDC 등으로 바뀐다
ESMA가 MiCA 미준수 스테이블코인을 정리하라고 하면서 그동안 열려 있던 수탁·이체 통로까지 닫았다. 최종 시한은 2027년 1월 8일이지만 코인베이스는 USDT·PYUSD 잔액을 10월 30일까지 빼라고 했고, 남은 잔액은 USDC 등으로 자동 전환한다. 거래만 막히는 것이 아니라, 보유자가 스스로 옮기지 않으면 거래소가 대신 바꿔 버리는 구조로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