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베이 제약(NovaBay Pharmaceuticals)이 최근 사명을 '스테이블코인 디벨롭먼트 코퍼레이션'으로 변경하고, 뉴욕증권거래소 아메리칸(NYSE American)에서의 티커를 'SDEV'로 바꾸었다. 이는 상처 치료 기업에서 디지털 자산 중심의 기업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전략을 의미한다.
회사는 이 같은 리브랜딩을 통해 SKY(SKY) 토큰을 중심으로 한 크립토 기업으로 자리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사명 변경은 올해 1월 약 1억 3400만 달러 규모의 사모 투자 후, 전략 방향성을 강화하는 단계로 격상되었다.
3월 16일 기준 해당 회사는 약 20억 6000만 개의 SKY 토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공급량의 8.78%에 해당하는 수치다. 현재 SKY의 가격은 약 0.07달러로, 노바베이가 보유한 총 가치는 약 1억 4400만 달러에 이른다. 최근 한 달간 가격이 10% 상승한 것은 이와 같은 변화를 반영한 것이다.
대형 투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던 이번 사모 투자에서는 R01 Fund, 프레임워크 벤처스, 테더 인베스트먼트, 스카이 프론티어 재단 등이 포함됐다. 이 거래를 통해 노바베이는 약 943.6만 개의 SKY(약 5800만 달러 상당), 현금 2500만 달러, 스테이블코인 5100만 달러를 확보하였다. 이후에도 약 707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하여 평균 0.065달러에 약 10억 9000만 개의 SKY를 시장에서 매입하였으며, 현재 보유 분의 대부분이 스테이킹 상태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누적 보상으로 약 2660만 개의 SKY를 추가 확보할 수 있었다.
이번 전략은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활용했던 투자 방식과 유사하다. 이를 통해 상장 기업이 특정 암호화폐에 대한 레버리지 노출을 제공하는 구조로 기획되었다. 마이클 카즐리 CEO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디지털 금융에서 가장 매력적인 구조적 기회'로 언급하며 SKY 생태계를 중심으로 한 전략을 강조하였다.
또한 최근 SKY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총 예치 자산(TVL)은 이달 들어 38% 증가하여 75억 2000만 달러에 달하고, 디파이(DeFi) 분야에서 4위에 오르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특히, 연 3.75%의 고정 수익률을 제공하는 것이 에이브(AAVE) 등 주요 대출 프로토콜보다 높은 수준인 점이 자금 유입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SKY의 창립자인 룬 크리스텐센(Rune Christensen)은 "스카이는 과거 메이커처럼 약세장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왔으며, 안정성과 수익을 동시에 제공하는 구조가 큰 장점"이라고 설명하였다.
이번 회사의 변화는 단순한 사업 다각화를 넘어, 상장이 특정 디파이 자산에 집중 투자하는 새로운 모델 임상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SKY 생태계의 성장은 노바베이 기업 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노바베이, ‘스테이블코인 개발 기업’으로 사명 변경…SKY 토큰에 본격 투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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