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티지(Strategy)가 비트코인(BTC) 매수를 재개하며 보유량을 증가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나 평균 매입가와 현재 시장 가격 간의 차이로 인해 여전히 손실 구간에 있는 상황이다. 이번 주 스트레티지는 약 3억3,000만 달러(약 4,966억원)를 투입하여 비트코인 4,871개를 추가 매수하였으며, 매수 시 평균 단가는 6만7,718달러였다. 이 매수는 최근의 가격 반등 구간 동안 이루어졌다.
이번 매수로 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총 76만6,970개로 증가하였다. 전체 매입 금액은 약 580억 달러(약 87조2,900억원)이며, 평균 매입가는 7만5,644달러 수준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현재 7만 달러선으로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총 보유 자산 가치는 약 533억 달러(약 80조2,000억원)로 집계돼 여전히 평가손실 상태에 있다. 이와 같은 공격적인 매수 전략은 장기적으로는 안정성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지만, 단기적인 수익성 관점에서는 부담이 될 수 있다.
한편, 스트레티지의 주식은 이번 매수 발표 이후 프리마켓에서 약 4% 상승하며 반응을 보였지만, 연초의 160달러 수준에 비해 현재 124.54달러로 하락한 상태이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과 주가 간의 높은 상관관계를 반영한 결과이며, 기업의 가상자산 투자 전략이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가장 주목받는 점은 스트레티지의 공동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와 비트코인 비판론자 피터 쉬프(Peter Schiff) 간의 공개 논쟁이다. 두 사람은 비트코인의 최근 5년 수익률에 대해 엇갈린 주장을 펼치고 있다. 쉬프는 비트코인 상승률이 약 12%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세일러는 2020년 8월 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매수 시작 시점을 기준으로 연환산 수익률이 훨씬 높은 것으로 반박하고 있다. 이 논쟁은 비트코인의 장기 자산 가치에 대한 해석 차이를 드러냄으로써 다시금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스트레티지의 지속적인 비트코인 매수는 비트코인 시장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으며, 가격 변동성이 큰 가운데에서도 매입을 이어가는 전략이 향후 어떤 성과를 가져올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결국, 스트레티지가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하면서 평균 매입가 대비 손실이 지속되고 있는 현상은 단기적으로는 리스크가 존재하나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긍정적 결과를 기대하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은 기업 주식의 변동성을 증가시키며, 향후 시장 사이클에 따른 대응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스트레티지, 비트코인 4,871개 추가 매수…평가손실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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