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최근 기관 매수세의 감소로 인해 순유입 흐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12주 연속으로 순유입을 이어갔다. 소소밸류의 데이터에 따르면,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의 최근 일주일 동안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는 총 1억5432만 달러가 순유입되었다. 이 수치는 직전 주의 18억5000만 달러에서 거의 10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5월 둘째 주부터 이어진 순유입 흐름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주 초반에는 ▲28일 6514만 달러, ▲29일 2억1864만 달러, ▲30일 578만 달러, ▲31일 1700만 달러의 유입세가 지속되었으나, 8월 1일에는 –1억5226만 달러의 대규모 유출이 발생하면서, 일간 기준으로는 20일 만에 순유출로 전환되는 충격이 발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이더리움 현물 ETF의 누적 유입 규모는 전주 93억3000만 달러에서 94억9000만 달러로 증가하였다.
한편, 그 주간 누적 거래량은 전주 103억9000만 달러에 비해 감소한 85억200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일간 거래량은 ▲28일 19억1000만 달러, ▲29일 15억8000만 달러, ▲30일 14억9000만 달러, ▲31일 12억8000만 달러, 그리고 8월 1일에는 22억6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현재 이더리움 현물 ETF의 총 순자산총액은 201억1000만 달러에 이르며, 이는 전체 이더리움 시가총액의 약 4.7%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가장 큰 이더리움 현물 ETF는 블랙록의 ETHA로, 107억1000만 달러의 순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그 외에도 그레이스케일의 ETHE는 39억3000만 달러, 피델리티의 FETH는 24억 달러를 운용하고 있어, 이더리움 관련 투자 상품들 사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지표들은 시장의 흐름과 투자자 심리를 반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동향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더리움 현물 ETF, 하루 1.5억 달러 유출…12주 연속 유입 간신히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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