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누적 보유량은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30일간 기관 보유량이 364만 BTC(약 4155억 달러, 577조원)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대비 4.48% 증가한 수치로,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경우 비트코인의 시장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기관과 정부의 지속적인 비트코인 매입은 유통량을 줄이고, 이는 향후 비트코인의 안정성과 가치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2023년 5일 기준으로 비트코인트레저리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금까지 비트코인을 보유한 기관의 수는 288곳으로 증가했다. 이들 기관은 다양한 형태로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데, 주로 상장 기업, 사기업, 정부, ETF 및 펀드, 거래소 및 커스터디, 그리고 디파이와 스마트 계약 부문에서의 보유가 각각 확인된다.
상장 기업 부문에서는 163개 기업이 95만5891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무엇보다 스트래티지(전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62만8791 BTC를 보유하여 단일 최대 보유 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스트래티지는 최근에도 다수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하며 보유량을 증가시켰다.
사기업 부문에서는 블록원과 테더 홀딩스가 각각 16만4000 BTC와 10만521 BTC를 보유하며 선두에 있다. 전체적으로 사기업은 29만2364 BTC를 보유 중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한 사기업의 수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정부 부문의 경우, 미국이 19만8022 BTC로 가장 높은 보유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중국이 19만 BTC로 뒤를 잇고 있다. 이러한 정부의 추가 비트코인 보유는 제도적 수용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ETF와 거래소 부문에서는 전체 보유량이 162만4178 BTC에 달하며, 블랙록 IBIT와 피델리티 FBTC가 주요 보유자로 자리하고 있다. 이들 ETF의 강력한 매수세는 비트코인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으로 디파이 및 스마트 계약 부문에서도 활발하게 비트코인이 보관되고 있으며, 이는 블록체인 기술의 실용성을 보여주는 예로써 지켜볼 만하다.
결국 기관 및 정부의 비트코인 보유 확대는 차세대 디지털 자산의 정착과 성장을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시장의 변동성을 줄이고 더 많은 투자자를 끌어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변화들은 비트코인이 단순한 투자 자산을 넘어서는 새로운 경제 체계의 기초가 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에 대한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기관 투자자 288개, 비트코인 보유량 364만 BTC…30일간 4.4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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