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이 역사적인 시점에 이르러 전례 없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온체인 분석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ETH를 보유한 모든 투자자들이 손실 없이 수익을 보고 있는 상태로 나타났다. 이더리움 가격이 사상 최고가에 근접하면서 투자자들의 매도 압박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데이터 분석 업체인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의 분석에 따르면, 전체 1억 4,820만 ETH 중 약 98.81%에 해당하는 물량이 '인더머니(In-the-Money)' 상태에 있다. 이는 약 7,042억 9,000만 달러, 즉 978조 원 규모의 이더리움이 현재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매수되었음을 의미한다. 결과적으로 보유 중인 투자자들은 모두 수익을 내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손실 상태인 보유자는 전무하며, 나머지 1.19%는 현재 가격 부근에서 ETH를 매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물량은 총 179만 ETH에 해당하며, 약 85억 2,000만 달러, 즉 1조 1,829억 원 규모로, 평균 단가는 4,752달러로 추정된다. 흥미롭게도, 최근 이틀 간 대규모 이더리움 초기공개(ICO) 참여자가 일부 물량을 매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반의 매도세는 현저히 줄어들었다. 이는 장기 보유자의 증가를 시사하며, 투자자들이 ETH의 미래 가치를 믿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현재 이더리움의 가격은 4,763.33달러로 전일 대비 1.55% 상승했으며, 24시간 최고가는 4,788.55달러에 도달했다. 그러나 사상 최고가인 4,891.70달러와의 격차는 여전히 약 3% 남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전망은 긍정적이며, ETH가 곧 5,0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은 소폭 둔화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8.47% 감소하여 현재 613억 9,000만 달러에 머물러 있다. 전문가들은 이더리움의 가격 상승이 신규 거래량 유입과 함께 이뤄져야 단순한 상승을 넘어서 단기 숏 스퀴즈(short squeeze)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시장 참가자들이 이더리움의 다음 움직임에 클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이더리움의 5,000달러 돌파는 단순한 시세 전환 이상의 커다란 상징성을 지니게 될 전망이다. 이 가격대의 돌파는 투자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 신호를 제공하며, 알트코인 시장에서도 상승 흐름을 촉진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더리움은 앞으로의 거래 시장에서 더욱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더리움(ETH) 투자자 98.81%가 수익… 5,000달러 돌파 임박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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