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은 2022년 9월 지분증명(PoS)으로 체제로 전환한 이후, 32 ETH를 예치해야 검증자로 등록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스테이킹 구조를 도입했다. 2023년 4월에는 '샤펠라 업그레이드'를 통해 출금 기능이 활성화되어, 리도와 로켓풀 등의 유동성 스테이킹 서비스 덕분에 소액 투자자들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같은 스테이킹 흐름은 이더리움의 보안과 가치 창출 구조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예치량, 출금 추이, 검증자 수, 보상률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9월 8일 기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예치된 스테이킹 총량은 3607만6250 ETH로, 이는 전체 이더리움 유통량의 약 29%를 차지한다. 그러나 지난 9월 1일부터 7일까지의 주 동안 신규 예치량은 1923ETH로, 전주 대비 약 50.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월 6일의 신규 예치량은 678ETH에 불과했으며 이는 주간 예치량의 35.3%를 차지했다. 9월 5일과 7일에는 각각 30ETH, 72ETH로 극도로 낮은 수치를 기록하였다.
같은 기간 보상 출금량은 1만8352ETH로 전주 대비 2.65% 상승한 반면, 원금 출금은 39만5530ETH로 전주보다 약 1.38% 감소했다. 특히 9월 3일에는 대규모 출금이 발생하여 11만5102ETH가 유출된 데 이어, 4일, 6일, 7일에도 각각 5만7568ETH, 4만1014ETH, 4만9792ETH의 출금이 있었다. 이로 인해 주간 총 출금량이 크게 증가하였고, 신규 예치 감소와 원금 출금의 지속으로 인해 1주간의 전체 순변동은 -41만1959ETH로 집계되었다.
'상하이 업그레이드' 이후 현재까지 스테이킹 순유입량은 1469만3389 ETH, 보상분을 제외한 순유입량은 1791만36 ETH로 집계되고 있다. 9월 8일 기준 이더리움 스테이킹의 연간 수익률(APR)은 2.85%에 달한다. 최근 4일 동안의 수익률은 2.90%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으나, 이날 소폭 하락하면서 약간의 조정을 나타냈다.
현재 활성 검증자 수는 106만598명으로, 전주 대비 소폭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스테이킹을 새로 시작하려는 입장 대기열에는 81만3292ETH가 대기 중이며, 예상 대기 시간은 약 14일이다. 반면, 퇴장 대기열에는 65만534ETH가 대기 중이고, 예상 대기 시간은 약 11일로 집계되었다. 이와 함께 실제 출금 주소로 자금이 이동되기까지 걸리는 스윕 지연은 평균 9.2일이다.
스테이킹 현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형태는 리퀴드 스테이킹으로, 전체의 27.7%를 차지하며 중앙화 거래소(CEX)를 통한 스테이킹은 25.0%를 기록하였다. 이어서 스테이킹풀(20.7%), 미확인 검증자(18.9%), 리퀴드 리스테이킹(7.2%)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1개월 기준 보면 ▲블록대몬이 15% 증가하여 상승폭이 가장 높았고, 반면 ▲이더파이는 5% 감소했다.
결론적으로, 이더리움의 스테이킹 구조와 최근의 흐름은 더욱 많은 사용자에게 소액 투자와 유동성 제공을 가능하게 하면서도 시장의 변동성과 출금 트렌드에는 주의가 필요하
이더리움 스테이킹 신규 예치 50% 감소, 한 주간 순유출 41만 ETH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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