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디어 앤드 테크놀로지 그룹(TMTG)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등 주요 암호화폐로 구성된 새로운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식 서류를 제출했다. 이번 ETF는 'True Social Crypto Blue Chip ETF'라는 이름으로, 투자자들에게 분산 투자 옵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ETF는 비트코인을 70%, 이더리움을 15%, 솔라나를 8%, 크로노스(CRO)를 5%, XRP를 2% 비중으로 포함시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예정이다. 개별 암호화폐를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ETF를 통해 손쉽게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 것이다. 이로써 암호화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일반 투자자들이 더 쉽게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산 보관 및 유동성을 담당할 파트너도 구체화된 상태이다.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닷컴이 ETF의 수탁, 스테이킹, 유동성 관리를 맡게 되며, 발행사는 미국의 디지털 자산 전문 기업 요크빌 아메리카 디지털(Yorkville America Digital)이 수행하게 된다. 이러한 협력은 ETF 운용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ETF가 정식으로 상장되기 위해서는 SEC의 19b-4 서류 심사를 통과해야 하며, 최종 승인을 받게 될 경우 뉴욕증권거래소 ETF 전문 거래소인 NYSE 아카(Arca)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번 ETF 계획은 단순한 금융 상품 출시를 넘어 미국 내 암호화폐 투자 확대와 제도화 흐름의 전환을 의미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 체제 하에서는 SEC가 암호화폐에 대해 보다 우호적인 규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이와 같은 흐름 속에서 TMTG의 ETF 출시 계획은 시기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업계에서는 진입 장벽이 낮아지면 일반 투자자들의 참여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현재 그레이스케일, 비트와이즈, 프랭클린 템플턴 등의 대형 자산운용사들도 암호화폐 ETF 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트루스 소셜의 블루칩 ETF가 실제로 시장에 출시된다면, 이는 미국 내 암호화폐 금융 상품 시장이 성숙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는 신호가 될 것이며,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의 암호화폐 정책과 기술이 금융 혁신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는 앞으로의 투자 환경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지지 기반의 트루스 소셜, 비트코인 ETF 출시 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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