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37주차에도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연초 대비 두 자릿수 수익률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16일 기준 코인글래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까지 0.14%의 주간 수익률을 기록하며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동일 주차의 과거 평균 수익률이 –1.64%, 중앙값이 0.16%인 사실과 비교할 때 긍정적인 성과로 해석된다.
비트코인은 최근 32주차부터 34주차까지 3주 연속 하락세를 겪었으나, 35주차와 36주차에서 각각 2.57%와 3.88%의 반등을 보여 이번 주에도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간 기준으로 보면 9월 12일부터 16일까지의 수익률이 다소 변동성이 있었으며, ▲0.55%, ▲–0.09%, ▲–0.32%, ▲0.06%, ▲0.1%의 흐름을 보였다.
이와 같은 짧은 구간의 수익률 변동은 강한 추세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제한적인 반등 시도가 계속되는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의 관망세가 두드러진다. 시장의 불확실성과 함께 비트코인 거래자는 상대적으로 신중한 접근을 취하고 있다.
또한, 이달 들어 비트코인은 현재까지 6.98% 상승하였으며, 월간 수익률이 개선된 모습이다. 역사적으로 9월은 비트코인에게 다소 부정적인 월로 알려져 있으나, 이번에는 반등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2023년도의 전체 월간 성적을 살펴보면, 1월에 9.29%, 4월 14.08%, 5월 10.99%, 6월 2.49%, 7월 8.13%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2월과 3월은 각각 –17.39%와 –2.30%의 하락세로 끝났다.
분기 수익률 역시 긍정적인 추세를 보이며, 전주 대비 8.16%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3분기 평균 수익률 6.2%를 초과하는 성과로, 중앙값 0.96% 역시 뛰어넘는다. 비트코인은 역사적으로 3분기 동안 12번의 마감 중 6번의 상승과 6번의 하락을 기록했다.
연초 대비 수익률은 23.6%로 스탯뮤즈에 의해 집계되었으며, 최근 3년간 연간 수익률을 보면 2022년 -64.3%, 2023년 155.4%, 2024년 121%로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6일 18시 51분 기준으로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거래가는 11만5420달러에 달하며 전일 대비 0.12% 하락한 상태이다.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단기 흐름에서는 지속적인 변동성과 계절적 패턴을 보인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주간, 월간, 분기 및 연간 수익률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상승과 하락 빈도, 평균 수익률 등 지표를 통해 흐름의 상대적인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트코인, 37주차 소폭 상승…연초 대비 23.6% 수익률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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