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APE와 ARPA가 각각 온체인 프리미엄과 송금 활성 지표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DENT는 역프리미엄 구간에 진입하면서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다.
18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업비트 데이터랩의 분석에 따르면 이더리움 기반으로 상장된 101개 자산 중 중립 자산은 56개, 저평가 자산은 41개, 고평가 자산은 4개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자산의 상당수가 적정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을 의미하며, 시장의 안정성을 반영하고 있다.
특히 매우 저평가된 자산으로는 YGG와 RLY가 있으며, 저평가 자산에는 CHR, MASK, MOCA, FORT, MANA가 포함된다. 중립 자산에는 LINK, ENA, AAVE, SYRUP, RED가 속하며, 고평가 자산으로는 MNT, ETH, PENDLE, ATH가 지목됐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평균 온체인 프리미엄은 0.03%로 소폭의 프리미엄 상승이 관찰되었다. 프리미엄이 두드러진 자산으로는 APE(+4.36%), AERGO(+2.45%), MAGIC(+0.99%), AXL(+0.92%), GTC(+0.88%)가 있으며, 반대로 DENT는 –32.95%, HYPER(–4.15%), RSR(–3.79%), JASMY(–1.64%), G(–1.09%)와 같은 역프리미엄을 기록하면서 부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송금 거래에서 지난해와 비교할 때 106개 이더리움 기반 상장 자산 중 70개 자산은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36개 자산은 감소했다. 이를 통해 전반적으로 송금 거래 활동이 활성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송금 활성도가 매우 낮은 자산으로는 API3, RLY, ID, TAIKO, RED가 있으며, 낮음의 카테고리에는 ARKM, SAFE, BLUR, CTSI, ERA가 포함된다. 보통 수준의 자산으로는 OMNI, OXT, MNT, AUDIO, HUNT가 있으며, 높은 수준의 활성도를 보이는 자산으로는 DKA, ATH가 있다. 또한 ARPA, PROM, SKY, G, IMX는 매우 높은 활성도를 기록했다.
공개 거래소에서 가장 많이 입금된 자산은 PEPE로 26.53억 원, AAVE 25.55억 원, MNT 18.50억 원, IMX 15.72억 원, ONDO 15.2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더리움 상위 지갑에서는 ETH가 3365.52억 원, USDC 783.19억 원, USDT 266.98억 원, ENA 138.52억 원, SKY 23.73억 원으로 각각 입금됐다. 또한 상위 지갑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산 중 ETH는 194.78조 원, USDT는 14.31조 원, SHIB는 2.29조 원, LINK는 1.96조 원, PEPE는 1.18조 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활성 주소 수는 63만4854개로 6.54% 감소하였고, 신규 주소는 15만8132개로 4.12%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거래 처리량은 168만7103건으로 전일 대비 6.34% 감소하였으며, 네트워크 수수료는 288.46ETH로 19.88% 증가하였다.
열악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APE와 ARPA의 성장은 이더리움 생태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더리움 기반 자산 동향: APE와 ARPA 강세, DENT 급락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전북은행 비트코인 담보대출, 개인은 못 받고 기업만 빌린다
전북은행이 기업이 맡긴 비트코인을 담보로 원화 운영자금을 빌려주는 국내 첫 은행 대출을 실행했다. 이 상품을 가능하게 한 것은 코인 가격이 아니라 10월 1일 시행된 개정 민사집행규칙으로, 갚지 못하면 법원 명령으로 비트코인을 팔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개인은 대상이 아니고 담보도 비트코인뿐이다.
Ledger 하드웨어 월렛 피해 9290만 달러, 뚫린 곳은 동남아 리셀러였다
Ledger 하드웨어 월렛이 뚫린 곳은 암호 기술이 아니라 동남아 리셀러를 거친 유통 단계였다. 2023년 가짜 Trezor 사건과 같은 구조로, 기기를 사기 전에 이미 변조돼 있었다. 하드웨어 월렛을 쓰는 투자자에게 안전을 가르는 것은 제품명이 아니라 구매 경로다.
코인 모으기 9천729억원, 비트코인 하락장에도 매수가 늘어난 이유
비트코인이 연초보다 5.3% 내렸는데도 업비트·코인원·디지털엑스의 모으기 누적 투자액은 9천729억원으로 78.9% 늘었습니다. 다만 누적 숫자만으로는 매달 꾸준히 샀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하락장에도 매수가 이어지는 것은 투자자가 매번 결심해서가 아니라 미리 정해 둔 설정이 사기 때문이고, 그 거래가 쌓일 때마다 수수료는 거래소로 갑니다.
레저 하드웨어 지갑 도난, 공식 리셀러의 주인이 이미 바뀌어 있었다
레저(Ledger)는 동남아 공식 리셀러 CryptoBilis에 판매·배송 중단을 지시하고 최근 90일 구매자에게 기기를 켜지 말라고 권고했다. 연구자들은 손실을 7,200만~8,600만 달러 이상으로 본다. 이 사건의 핵심은 해킹 기법이 아니라, 공식 인증 간판은 그대로인데 그 뒤의 주인이 바뀌어 있었다는 공급망의 빈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