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이 최근 6거래일 동안 지속적인 순유입세를 보이며 강력한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소밸류(SosoValue)의 데이터에 따르면, 6일 기준으로 이 시장에서 총 1억 8173만 달러, 즉 약 2570억 원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이로써 지난 9월 29일부터 시작된 유입세는 매일 지속되고 있으며, 해당 기간 동안 각각 5억 4696만 달러, 1억 2747만 달러, 8079만 달러, 3억 705만 달러, 2억 3355만 달러가 순유입된 바 있다.
이번 날에는 총 9개 ETF 종목 중 6개에서 순유입이 관측되었으며, 특히 블랙록 ETHA가 9259만 달러로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그 외에 비트와이즈 ETHW(2699만 달러), 피델리티 FETH(2352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1869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1477만 달러), 그리고 반에크 ETHV(517만 달러)가 각각 순유입을 보였으나 나머지 3개 종목에서는 추가적인 유출입이 없었다.
총 누적 순유입 규모는 현재 146억 달러를 초과하고 있으며, 하루 거래대금은 26억 400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이러한 데이터는 이더리움의 시장에서 ETF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현재 이더리움 전체의 시가총액 대비 한 가지 투자에 대한 믿음과 안정적인 흐름을 보여주는 현상은 수많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현재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의 총 순자산 규모는 약 320억 3000만 달러에 달하며, 이는 이더리움의 전체 시가총액의 약 5.66%를 차지한다. ETF별 순자산 상위 종목에는 블랙록 ETHA(186억 1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50억 5000만 달러), 피델리티 FETH(37억 3000만 달러)가 포함되어 있다. 이처럼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의 견조한 상승세는 앞으로의 시장 전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더리움 현물 ETF, 1억 8173만 달러 순유입 기록하며 6거래일 연속 상승세 유지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레저 하드웨어 지갑 도난, 공식 리셀러의 주인이 이미 바뀌어 있었다
레저(Ledger)는 동남아 공식 리셀러 CryptoBilis에 판매·배송 중단을 지시하고 최근 90일 구매자에게 기기를 켜지 말라고 권고했다. 연구자들은 손실을 7,200만~8,600만 달러 이상으로 본다. 이 사건의 핵심은 해킹 기법이 아니라, 공식 인증 간판은 그대로인데 그 뒤의 주인이 바뀌어 있었다는 공급망의 빈틈이다.
코인셰어즈 부자 코인 설문, 조사를 낸 곳이 암호화폐 운용사다
코인셰어즈 설문에서 고액자산가 포트폴리오 내 암호화폐 비중은 평균 10%로 나왔다. 반면 자문가 단체 설립자 릭 에델먼은 실제로는 2~5%가 흔하다고 반박했다. 설문을 낸 곳이 암호화폐 운용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10%는 수요의 실측치라기보다 업계가 바라는 방향에 가깝고, 내 비중은 남의 평균이 아니라 내가 견딜 수 있는 손실 폭으로 정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 판단이다.
민와일 비트코인 생명보험, 3,750만 달러 투자자 명단에 생명보험사가 있다
민와일(Meanwhile)은 보험료와 사망보험금을 모두 비트코인으로 정하는 버뮤다 생명보험사이고, 이번에 베인캐피털 크립토 주도로 3,750만 달러를 조달해 누적 1억8,000만 달러가 됐다. 투자자 명단에 Apollo와 노스웨스턴 뮤추얼의 벤처 자회사가 들어 있다는 점에서, 이 거래는 비트코인이 거래 자산에서 상속·보험 자산으로 옮겨 가는 실험에 전통 보험업 자본이 직접 걸었다는 신호다.
코인베이스 USDT 자동 전환, 10월 30일까지 안 빼면 USDC 등으로 바뀐다
ESMA가 MiCA 미준수 스테이블코인을 정리하라고 하면서 그동안 열려 있던 수탁·이체 통로까지 닫았다. 최종 시한은 2027년 1월 8일이지만 코인베이스는 USDT·PYUSD 잔액을 10월 30일까지 빼라고 했고, 남은 잔액은 USDC 등으로 자동 전환한다. 거래만 막히는 것이 아니라, 보유자가 스스로 옮기지 않으면 거래소가 대신 바꿔 버리는 구조로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