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코인($PI)의 공급량이 급증함에 따라 가격 반등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한 0.4755달러(약 661원)로 거래되고 있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5.5% 하락하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36억 2,000만 달러(약 5조 3,318억 원)에 달하며, 24시간 거래량은 7,880만 달러(약 1,095억 원)에 이른다.
전문가들은 PI코인이 지난 고점 이후 하락 채널 내에서 지속적인 가격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0.44~0.47달러(약 612~654원) 대에서 반등 시도가 있었지만, 저항선인 0.50달러(약 695원)를 돌파하지 못하고 있다. 기술적 지표인 Stochastic RSI는 과매수 상태를 나타내고 있으며, 단기 조정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매도 압력이 증가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Moon Jeff는 현재 3억 7,600만 PI가 거래소에 유통 중이며, 이중 1억 7,700만 PI가 게이트아이오(Gate.io) 입금 지갑에 집중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물량은 대부분 PI의 채굴자들로부터 유입된 것으로 보이며, 매도가 지속될 경우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Moon Jeff는 "현재 매도 흐름이 멈춘다면 PI는 1달러(약 1,390원)까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대규모 락업 해제 시기를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예상되는 토큰 언락이 가격 하락의 주 요인으로 지목되며, 향후 30일 간 2억 4,600만 PI가 추가로 유입될 예정이라는 점이 우려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그간의 가격 흐름을 고려했을 때, PI의 가격은 지난 두 달 동안 약 70% 가까이 하락했으며, 매도 여력이 확대된 것은 이러한 하락세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현재 상황에서 PI가 0.50달러 이상의 저항선을 뚫고 주간 종가 기준으로 안정적으로 상승을 이어간다면 0.55~0.65달러(약 765~904원) 구간으로의 추가 반등이 가능할 것이지만, 당장 해제되는 물량이 수요를 초과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는 강력한 상승 전환이 기대되기 어려운 실정이다.
투자자들은 향후 거래소에 유통되는 물량과 토큰 언락 일정에 따른 변동성에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시장의 동향을 보다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향후 투자 전략 수립에 있어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파이네트워크(Pi Network)의 파이코인($PI) 공급 증가로 인한 가격 반등 제약, 1달러 전망도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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