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서 최근 3거래일 연속으로 자금 유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소소밸류의 데이터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서는 총 1억4568만 달러(약 2076억 원)에 달하는 순유출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 16일에 5688만 달러, 17일에 2억3228만 달러가 유출된 데 이어 계속해서 이어지는 흐름이다.
특히 이날 거래된 9개 ETF 중 자금이 유입된 종목은 단 한 개도 없었으며, 블랙록 ETHA에서 1억1786만 달러, 피델리티 FETH에서 2782만 달러가 각각 유출되는 등 두 종목에서 대규모 유출이 일어났다. 나머지 7개 종목은 추가적인 자금 유입이나 유출이 없는 상태다. 이러한 연속적인 자금 유출은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을 시사한다.
총 누적 순유입 규모는 144억5000만 달러로 집계되어 있으며, 20일 하루 거래대금은 21억5000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이는 전일 거래대금 24억9000만 달러에 비해 감소한 수치이다. 거래량 상위 종목으로는 블랙록 ETHA가 15억1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가 2억452만 달러, 피델리티 FETH가 1억8082만 달러를 각각 기록하며 거래대금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더욱이, 이더리움 현물 ETF의 총 순자산 규모는 268억3000만 달러로, 이더리움 전체 시가총액의 약 5.56%에 해당한다. ETF별 순자산 상위 종목은 블랙록 ETHA가 158억5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가 41억 달러, 피델리티 FETH가 30억8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러한 자산 규모는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의 건강성을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서의 유출세가 지속되는 이유는 시장의 불안정성과 투자자들의 심리변화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앞으로의 시장 흐름을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연속적인 자금 유출 현상…하루 평균 1.45억 달러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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