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리플(XRP) 상장지수펀드(ETF)의 최종 승인이 단 2주 내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암호화폐 ETF 분석가인 네이트 제라시는 시장에 곧 출시될 현물 XRP ETF의 윤곽을 분석하며, 향후 몇 주 안에 정부 상황이 정상화되면 승인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제라시는 현재의 정부 셧다운 상황을 '홍수를 막고 있는 댐'에 비유하며, XRP를 포함한 여러 암호화폐 ETF들이 출시 대기 중이라고 설명했다.

XRP는 최근 몇 년간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소송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었지만,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의 ETF 승인이 상황을 호전시키고 있다. XRP는 이제 법적 상황에서 일부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ETF 시장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합법적 접근에 대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XRP의 ETF 승인 가능성을 크게 높이고 있는 것이다.

제라시는 “XRP 현물 ETF가 승인된다면, 전통 자본시장에서도 규제된 방식으로 XRP에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수단이 생기는 것”이라며, 이는 XRP에 대한 제도권의 적합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관 자금이 유입될 수 있는 경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기대감이 실제 투자 흐름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코인셰어스(CoinShares)에 따르면, 2025년까지 XRP와 연계된 암호화폐 ETP(상장지수상품)에는 총 19억 6,000만 달러(약 2조 7,244억 원)의 자금이 이미 유입된 상태다. 이는 공식 승인된 ETF가 등장할 경우 이 자금이 본격적으로 ETF로 이동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기관 자산의 유입도 기대하는 데 상당한 의미가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2주가 암호화폐 ETF 시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정부 업무가 재개됨으로써 승인 절차가 촉진되고, 이는 리플뿐 아니라 다른 유사 ETF 신청 프로젝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제도권의 진입이 본격화됨에 따라, 가장 먼저 시장에 진출할 주자는 XRP일 수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결론적으로, XRP 현물 ETF의 승인이 임박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기관 자금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향후 이 변화를 통해 XRP가 암호화폐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