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시장이 전반적으로 거래 규모는 줄어들고 있지만, 신규 참여자는 크게 증가하며 시장의 활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FT 데이터 플랫폼 크립토슬램에 따르면, 최근 주간 판매액은 1억44만 달러(약 1424억 원)로 전주 대비 18.60% 감소했지만, 구매자는 54만6459명으로 28.70% 증가했고, 판매자는 43만4474명으로 19.96% 상승했다. 이처럼 신규 사용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거래 건수는 158만4909건으로 소폭 증가하여 전체적인 시장 참여를 유지하고 있다.

블록체인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이더리움이 주간 판매량 기준으로 1위에 올라, 4065만 달러(약 578억 원)의 NFT가 거래됐다. 이는 전주 대비 39.86% 감소한 수치지만, 구매자는 4만9897명으로 27.84% 증가했다. 이어서 비트코인은 1196만 달러로 소폭 감소했으나 구매자는 1만5437명으로 42.62% 증가했으며, 베이스는 판매액이 1131만 달러로 감소했으나 구매자는 26만5440명으로 14.70% 증가했다.

미토스체인은 805만 달러, 이뮤터블은 674만 달러, BNB체인은 584만 달러로 각각 증가세를 보였으며, 솔라나는 513만 달러로 5.86% 소폭 상승했다. 특히 폴리곤은 386만 달러의 판매액을 기록하며 36.19%의 유의미한 성장을 나타냈고, 신규 사용자 수는 6만9159명으로 무려 99.63% 증가했다.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NFT 컬렉션은 미토스체인 기반의 '디마켓'으로 785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어서 베이스의 'DX 터미널'이 656만 달러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이더리움 기반의 '크립토펑크'가 451만 달러로 3위에 올랐다. 다른 주요 NFT 컬렉션으로는 퍼지펭귄이 435만 달러, 길드 오브 가디언즈 히어로즈가 405만 달러를 넘기며 상위 자리를 지켰다.

가장 비싼 NFT로는 카르다노 기반의 '굿디드(Good deed) #asset1...cvrp0a'가 지난주 7020만565.58 ADA(약 4489만 달러)로 판매되었다. 후속 판매로는 크립토펑크 #8407이 41만3469달러, 크립토펑크 #3677이 30만7956달러로 뒤를 이었다.

마켓플레이스 측면에서도 오픈씨, 블러, 코트야드는 주간 거래량 기준으로 상위 자리를 차지했다. 오픈씨는 4271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지만, 이는 전주 대비 29.98% 감소한 수치다. 블러는 1270만 달러로 21.87% 증가했으며, 코트야드는 599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11.71% 증가했다.

결론적으로, NFT 시장은 주간 판매량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신규 참여자가 증가하고 있어 여전히 활기를 띠고 있다. 이는 블록체인 기술과 NFT의 장기적인 성장성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