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인베이스에서 프리미엄과 프라임 거래량이 동반 상승함에 따라 미국 현물 시장에서 기관 매수세 회복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30일 기준으로 코인베이스의 비트코인 순입출금이 64.56BTC의 순유입으로 집계되었다.

이번 주 초부터의 거래 흐름을 살펴보면, 24일부터 29일까지 6일 연속으로 순유출세가 이어졌던 비트코인이 30일 들어서 소폭 확대된 매수세에 힘입어 다시 순유입으로 전환된 모습을 보여준다. 이로 인해 거래소 내 비트코인 보유량은 급속도로 감소하다가 30일에 다소 회복세를 보이는 양상을 보였다.

또한,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표는 29일 기준 0.0098%로, 전일의 0.0073%에 비해 상승하여 미국 현물 시장의 매수 압력이 회복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전에 0.034%를 기록했던 이 지표는 이어서 24일에는 0.033%, 25일 0.017%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28일에 0.0073%로 재차 상승하며 매수 심리가 회복됨을 보여준다.

코이니지의 데이터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프라임에서의 비트코인 거래량은 10월 29일 기준 약 6110BTC로 집계되었다. 이는 직전 28일의 5347BTC에 비해 약 14% 증가한 수치로, 기관의 거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24시간 거래량은 약 5억2302만 달러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기관 거래 플랫폼인 코인베이스 프라임의 유동성이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지난 26일에는 3,809BTC 수준까지 위축되었던 거래량이 27일에는 5494BTC, 28일에는 5347BTC에 이어 29일에 6110BTC로 증가하며 점진적인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21일의 약 1만2890BTC에 비해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어, 본격적인 매수세 회복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

이번 자료를 바탕으로, 월가 유동성 레이더는 미국 시장의 비트코인 수급 흐름을 점검하고 투자 심리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적할 예정이다. 특히, 코인베이스에서의 유출입 현황과 프리미엄 인덱스, OTC 거래량 등을 통해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와 수급 환경을 분석하여, 단기 흐름과 전반적인 투자 온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