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 경찰서 소속의 형사인 마이클 데비아세(46)가 동료 경찰관에게 권총을 겨눈 혐의로 체포된 후 해고된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의 발단은 경찰서 휴게실에서 생선을 전자레인지에 데우던 한 동료 경찰관에게서 발생한 생선 냄새로, 데비아세가 이를 문제 삼고 상대 경찰관과 격렬한 감정 대립을 벌인 것이다.
지난달 30일, 휴게실에서 생선을 데우던 경찰관과 마주친 데비아세는 퍼지는 생선 냄새에 불만을 품고 대치 상황이 생겼다. 이 과정에서 그는 근무 중이던 권총을 꺼내 동료 경찰관을 향해 겨누게 되었고, 이는 중범죄에 해당하는 행위로 분류되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법에 의하면 또 다른 사람에게 총기를 겨누는 행위는 최대 5년의 징역형 또는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사건 발생 후, 지역 법집행국(SLED)은 각각의 사건에 대한 진술을 수집하고 조사를 시작했다. 머틀비치 경찰서는 내부 감찰 부서와 협력하여 데비아세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는 동안 그를 직무에서 정지시키고, 사건 발생 후 3일 만에 데비아세는 동료에게 총기를 겨눈 혐의로 체포되어 지역 구치소에 수감되었다. 최종적으로 그는 경찰서에서 해고되었다.
머틀비치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성명을 내고, 경찰 직원들이 갖춰야 할 전문성과 청렴, 판단력, 그리고 동료에 대한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찰서 측은 이번 사건이 그들의 가치와 맞지 않음을 분명히 했다.
이 사건은 경찰 내부의 대립과 감정 조절 실패가 미칠 수 있는 큰 결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경찰관들이 공공의 안전과 법 집행을 담당하는 직업적인 위치에 있다는 점에서, 냄새와 같은 사소한 이유로 인해 큰 사건이 발생했다는 사실은 주변 동료들에게 무거운 경고가 될 것이다. 사우스캐롤라이나는 이런 사건을 통해 보다 엄격한 내부 규정을 마련할 필요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생선 냄새로 인해 동료 경찰에게 권총 겨눈 형사 해고"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LG전자 애플 스마트홈 7종, 애플 이름은 빠지고 사고 책임은 LG가 진다
LG전자가 애플과 공동 개발한 스마트홈 기기 7종을 연내 미국·캐나다·영국에 출시합니다. 제품은 LG 브랜드로 나가며 제조·판매·고객지원은 LG가 맡습니다. 애플은 설계에 참여하지만 이름은 올리지 않습니다. LG전자는 25억대 넘는 애플 기기로 들어가는 문을 얻었고, 그 대가로 품질과 보안 사고의 책임을 지게 됐습니다.
국세청 빅테크 소송 패소 이유, 송무 담당자가 1∼2년마다 바뀐다
국세청장은 빅테크 과세 소송 연패의 원인으로 '사람'을 짚었다. 대형 로펌 변호사는 한 사건을 오래 맡는데 국세청 송무 담당은 1∼2년마다 자리를 옮긴다. 그래서 성공보수제와 인사 대책은 준비 단계에 들어갔고, 세금 전문 법원은 검토할 만한 시기라는 말에 머물렀다.
브로드컴 혹 탄 CEO, AI 최대 제약은 칩도 전력도 아닌 자본
브로드컴 혹 탄 CEO와 인텔 립부 탄 CEO는 AI 인프라 수요가 공급을 앞서는 상황이 2029~2030년까지 이어진다고 보면서도, 앞으로의 병목은 칩·전력이 아니라 자본이라고 했다. 단기 호황은 수요가 받치지만, 그 뒤의 성장은 고객이 칩값을 조달하고 AI로 실제 이익을 증명하느냐에 달려 있다. 브로드컴의 1,150억 달러, 2,300억 달러 매출 목표도 결국 고객의 지갑에 걸린 숫자다.
TIGER S&P500커버드콜 분배금 115원, 쌓아 둔 배당금도 재원에 섞였다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482730)의 10월 분배금은 주당 115원이고, 100주를 가진 사람은 세전 1만1,500원을 받는다. 이 금액은 옵션 프리미엄만으로 만든 숫자가 아니다. 9월부터 상장 이후 쌓인 주식배당금이 분배 재원에 들어갔기 때문에 과거 분배금과 같은 잣대로 비교하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