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오픈 첫날, 루키 김가희가 4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2타 차로 선두에 나섰다. 올해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의 산길과 숲길 코스(파71)에서 열린 이 메이저 대회에서 김가희는 비기 없이 4개의 버디를 성공시키며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그는 올해 KLPGA 투어에 데뷔하여 10개 대회에서 3차례 톱 10에 입상하는 등 일정한 실력을 보여주며 신인왕 포인트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가희는 "정확한 드라이버 샷이 내 장점이지만, 페어웨이가 좁아 러프까지 활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처럼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재조정하며 좋은 성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가희의 뒤를 이은 고지원, 최예본, 김효문은 공동 2위(2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치열한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올해 더 시에나 오픈에서 우승한 고지원은 강력한 경쟁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대회 이력을 자랑하는 신지애는 2006년과 2008년에 이어 18년 만에 출전하여 이븐파 71타로 공동 9위에 올라 존재감을 드러냈다.
디펜딩 챔피언인 이동은은 4오버파 75타로 부진하며 공동 65위로 고전하고 있다. 지난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통산 20승을 달성한 박민지도 같은 그룹에 속해 있다. 더욱이, 박현경은 거리 측정기 사용 금지 규정을 위반하여 실격처리되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5억원이 걸린 만큼 어느 때보다 높은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김가희의 결과는 젊은 루키 선수들에게 강한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의 첫날 부터 팔로우가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의 경기 전개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여자오픈에서의 김가희의 활약이 차후 대회에 어떻게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가희,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선두... 루키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TIGER S&P500커버드콜 분배금 115원, 쌓아 둔 배당금도 재원에 섞였다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482730)의 10월 분배금은 주당 115원이고, 100주를 가진 사람은 세전 1만1,500원을 받는다. 이 금액은 옵션 프리미엄만으로 만든 숫자가 아니다. 9월부터 상장 이후 쌓인 주식배당금이 분배 재원에 들어갔기 때문에 과거 분배금과 같은 잣대로 비교하면 안 된다.
중국 대학 학과 30% 재편, AI 인재 잔류율은 한국보다 낮다
중국은 2026~2030년 쌍일류 명문대 학부 정원을 10만명 이상 늘리고, 앞선 5년 동안 전공의 30% 이상을 바꿔 AI·반도체 인력을 키우고 있다. 그런데 AI 연구자 잔류율은 중국 69%로 한국 77%보다 낮고, 인재 순유입은 여전히 미국 쪽이다. 이번 증원은 인력을 더 만드는 일인 동시에 새는 구멍을 메우는 작업으로 볼 수 있다.
아마존 데카르트 70억달러 인수 논의, 앤트로픽이 실사 뒤 놓은 회사
아마존이 월드 모델 스타트업 데카르트를 70억달러(약 9조4천억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 회사는 앤트로픽이 8월 60억달러에 검토하다 9월 실사 뒤 접은 곳이다. 아마존이 더 비싼 값을 부르는 이유는 가상환경 모델보다 자체 AI 칩 트레이니엄3를 더 효율적으로 돌릴 추론 기술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관세환급, 위법 판결이 나도 기업이 직접 신청해야 돈이 나온다
코트라 1대1 컨설팅을 거쳐 미국 관세환급을 신청한 기업은 54곳이고 48곳이 5천244만달러를 돌려받았다. 그러나 DDP 방식으로 미국 관세를 직접 낸 한국 기업은 6천여개로 추산된다. 환급은 기업이 미국 세관 시스템에 직접 신청해야 나오는 돈이라, 신청하지 않은 기업의 몫은 그대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