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관리를 위해 새로운 기관인 페르시아만해협청(PGSA)을 설립하고, 이와 관련된 온라인 선박 통항 신청 절차를 발표했다. 해당 공지는 17일자로 발효되며, 선박 운항자들은 이제부터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위해 웹사이트(PGSA.ir)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PGSA는 통항 신청을 48시간 전까지 진행해야 하며, 이는 해협의 진입 및 진출 구역에서의 대기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해협 관할 구역에 도착하기 최소 48시간 전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포함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긴급 연락을 할 수 있는 통신 경로도 명시해야 한다. PGSA는 합의된 규정에 따라 이슬라마바드 양해각서에 명시된 기간 관련 수칙을 준수한 선박에 대해 신속하게 통항을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통항 관리 조치에는 수수료와 보험료가 포함되지만, 이란 정부는 이번 정책을 시행하는 60일간 수수료를 징수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보안, 안전 및 환경 서비스 요금과 이란 측 보험료는 이란 정부가 전액 부담할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는 해상의 안전 및 확실한 통항을 보장하고 해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박의 예정 항로와 시간을 PGSA와 사전에 조율하는 것과 함께 이루어진다.
이란의 이러한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의 중요성을 고려했을 때, 선박 안전을 위한 중대한 결정으로 평가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석유 수송의 중요한 경로로, 국제 무역 및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따라서 이란 정부의 통항 관리 전략은 해양 안전뿐만 아니라, 국제 무역의 흐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의도도 내포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란, 호르무즈 해협 통항 48시간 전 온라인 신청 필수 안내

같은 코너에서 더 읽기
TIGER S&P500커버드콜 분배금 115원, 쌓아 둔 배당금도 재원에 섞였다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482730)의 10월 분배금은 주당 115원이고, 100주를 가진 사람은 세전 1만1,500원을 받는다. 이 금액은 옵션 프리미엄만으로 만든 숫자가 아니다. 9월부터 상장 이후 쌓인 주식배당금이 분배 재원에 들어갔기 때문에 과거 분배금과 같은 잣대로 비교하면 안 된다.
중국 대학 학과 30% 재편, AI 인재 잔류율은 한국보다 낮다
중국은 2026~2030년 쌍일류 명문대 학부 정원을 10만명 이상 늘리고, 앞선 5년 동안 전공의 30% 이상을 바꿔 AI·반도체 인력을 키우고 있다. 그런데 AI 연구자 잔류율은 중국 69%로 한국 77%보다 낮고, 인재 순유입은 여전히 미국 쪽이다. 이번 증원은 인력을 더 만드는 일인 동시에 새는 구멍을 메우는 작업으로 볼 수 있다.
아마존 데카르트 70억달러 인수 논의, 앤트로픽이 실사 뒤 놓은 회사
아마존이 월드 모델 스타트업 데카르트를 70억달러(약 9조4천억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 회사는 앤트로픽이 8월 60억달러에 검토하다 9월 실사 뒤 접은 곳이다. 아마존이 더 비싼 값을 부르는 이유는 가상환경 모델보다 자체 AI 칩 트레이니엄3를 더 효율적으로 돌릴 추론 기술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관세환급, 위법 판결이 나도 기업이 직접 신청해야 돈이 나온다
코트라 1대1 컨설팅을 거쳐 미국 관세환급을 신청한 기업은 54곳이고 48곳이 5천244만달러를 돌려받았다. 그러나 DDP 방식으로 미국 관세를 직접 낸 한국 기업은 6천여개로 추산된다. 환급은 기업이 미국 세관 시스템에 직접 신청해야 나오는 돈이라, 신청하지 않은 기업의 몫은 그대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