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재팬이 한국에서의 논란 속에 K-팝 경연 프로그램 '언더피프틴'의 일본 방송을 취소했다. '스타 이즈 본'이라는 새로운 제목으로 방영될 예정이었지만, 아동 성 상품화 비판이 격화되며 최종 결정이 내려졌다. 이 프로그램은 만 15세 이하 소녀를 대상으로 하며, 전국의 59명 참가자들이 케이팝 5세대 걸그룹을 육성하는 오디션에 참여했다.
'언더피프틴'은 방영 전 반발에 부딪혔던 부분이 있다. 참가자들이 짙은 화장과 화려한 헤어 스타일, 노출 의상을 착용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아동·청소년에 대한 상품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대해 민주언론시민연합 및 교육 관련 사회단체들은 프로그램 방영 중지를 요구했다. 이러한 사회적 비난은 결국 MBN이 방송을 취소하는 결과로 이어졌으며, 해당 프로그램의 일본 방영 또한 여론에 영향을 받았다.
KBS 재팬은 '스타 이즈 본'이 일본 위성 방송 플랫폼 스카파!에서 방영될 것이라고 공지했지만, 비판 여론의 격화로 프로그램의 편성을 포기하게 되었다. 프로그램의 설명에는 '세계 최초의 만 15세 이하 K-팝 스타 발굴 프로젝트'라는 문구가 포함되어 있었다. KBS 재팬의 결정은 아동 보호와 관련된 사회적 책임을 반영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아동 성 상품화와 관련된 문제는 단지 '언더피프틴'에 국한되지 않으며, 글로벌 차원에서의 경각심을 촉구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특히 K-팝 산업이 글로벌화됨에 따라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에 대한 윤리적 기준이 더욱 엄격해져야 한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결국 '언더피프틴'의 일본 방영 취소는 아동 및 청소년의 권리가 존중되어야 하며, 방송사의 사회적 책무가 강조된 사례로 남을 것이다. 향후 이러한 흐름이 케이팝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를 기대한다.
'스타 이즈 본' 방송 취소, '언더피프틴'의 아동 성 상품화 논란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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